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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kor 유적 - Angkor Thom & Angkor Wat

박연서원 2012. 1. 22. 13:37

 

Angkor 유적 - Angkor Thom
 
앙코르유적의 중심인 앙코르 톰은 12세기 말-13세기 초에 자야바르만 7세가 세운것으로
앙코르 유적 중에서 유일한 불교 건축이다.
 
앙코르 톰은 '거대한 도시"라는 뜻으로 제국의 중심지였다.
 
왕궁은 물론이고 종교 건물과 관청 건물 등과 일반 거주지가 있었고
거주 인원이 약 100만명에 이르렀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앙코르 톰은 동일한 시기에 존재한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 큰 도시였다고 볼 수 있다.

앙코르 톰 중앙에 황금탑 바욘, 오랜기간 보수공사를 마치고
개방된 청동으로 된 탑 바푸온, 재미있는 사연을 가진 피미아나까스,
왕실, 코끼리, 문둥왕 테라스와 광장등이 있다.
 
높이 약 8m의 라테라이트로 쌓여진 한변이 3Km인
정사각형으로 둘러쳐진 앙코르 톰의 넓이는 145.8ha에 달한다.
 
성벽 바깥쪽에는 폭 100m의 수로가 파져 있다.
정 사방으로 나있는 4개의 출입구로 이어지는 네 길을 바욘과 만나지만,
승리의 문이라고 부르는 또하나의 동쪽 출입구는
왕궁앞 테라스로 이어지는 긴 회랑과 만나도록 되어 있다.


 
 
 
 
 
 
 
 
 
 
 
 
 
 
 
 
 
 
 
 
 
 
 
Angkor 유적 - Angkor Wat와 여명 

 

앙코르 왓트는 수리아바르만 2세(Suryavarman II, 1113~1150)가 건립하였다.

힌두교 사원인 앙코르 왓트 에는 신화나 민화를 모티브로 한 부조가 새겨져 있으며,

인도의 고대 서사시인 마하바라타, 라마야나, 힌두교의 창세 신화인 유해교반 등으로

비슈누의 얼굴이 수리아바르만 2세와 비슷하게 조각 되어 있다.

1860년 프랑스의 동식물학자 앙리 무어(Henri Mouhot)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앙코르 왓트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서,

또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적인 유산의 하나로 인류의 값진 문화재이다.

앙코르와트는 거대한 인공저수지 위에 뜬 섬으로

좌우대칭형 직사각형 형태를 취하며 총면적이 210헥타르나 된다.

입구에서 신전까지의 해자(연못)의 폭은 200m, 다리는 폭이 12m, 탑문까지 길이 230m,

탑문 안으로 들어가면 다시 300m의 보도가 신전까지 이어진다.

와트의 담 둘레는 1,300m x 1,500m 이니 무려 5.6km. 1층 갤러리 둘레가 804m.

(서쪽갤러리 187m, 남쪽갤러리 215m 동쪽갤러리 187m. 북쪽갤러리 215m)

3층 건물이지만 총높이가 지상에서부터 65m이니 1층당 26m 꼴이며

계단 경사도는 보폭이 인간발의 절반밖에 안되는 가파르기 그지 없어 오르내리는 것도 힘겹다.

신전에 새겨진 압사라 부조만 2천여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