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트레킹)/걷기 정보

서울의 길

박연서원 2011. 7. 19. 22:12

최고의 걷기 코스만 모았다, 서울의 길

문화·레저·디자인 서울 100배 즐기기! 2011 SUMMER VACANCE in SEOUL

최고의 걷기 코스만 모았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길, 햇살 가득한 날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길, 이른 아침 상쾌하게 걸어 다니면 좋은 길 등 매력적인 길이 많은 서울의 구석구석. 걷는 재미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쏠쏠한, 서울의 명품 길.


걷는 재미가 쏠쏠한 북한산 둘레길

2010년 9월 완전 개통 이후 연말까지 넉 달 만에 200만 명에 가까운 탐방객이 찾아 서울의 새로운 걷기 명소로 떠올랐다. 모두 13개 구간에 44㎞로, 우이동 우이령길에서 시작해 수유동, 정릉, 평창동, 은평 뉴타운, 북한산성, 경기도 양주 교현리를 거쳐 다시 우이령길로 이어지는 코스다. 다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3시간 정도로 전문가가 아니라면 하루로는 절대 무리다. 구간별로 쪼개서 일주일이나 한 달 간격으로 쉬엄쉬엄 즐기는 것이 북한산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이다.

현재 평일에 1만 명, 주말에 4만 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구간은 독립유공자 묘역과 4·19 국립묘지가 있는 순례길 4.3㎞ 코스로 집계됐다. 대추나무 가로수가 늘어선 길, 사철마다 변하는 야생화 군락 등 탐방객들을 유혹하는 북한산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라.


소나무 숲길 구간
(우이 우이령길 입구~솔밭근린공원 상단)
지천이 소나무다. 들어서는 순간 강렬한 솔향이 온몸을 감싸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소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삼림욕을 하는 듯 편안하고 쾌적함을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길이 넓고 완만해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이다. 이 구간은 둘레길 중 유일하게 청정 계곡이 흘러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2.9㎞/1시간 30분

순례길 구간
(솔밭근린공원 상단~이준열사 묘역 입구)
독립유공자 묘소를 비롯하여 조국 광복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친 17위 광복군 합동 묘소까지 모두 16개의 묘역이 있다. 계곡에 놓인 아치형 다리를 건너면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넓은 쉼터가 나와 책 한 권쯤 보는 여유를 부려도 좋은 곳이다. 2.3㎞/1시간 10분

흰구름길 구간
(이준열사 묘역 입구~북한산 생태숲 앞)
이 구간은 북한산 둘레길 중 유일하게 12m 높이의 구름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정상에 올라가지 않아도 북한산의 경관과 서울 도심, 수락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이다. 곳곳에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운동을 하기에도 좋으며 강북구청의 자연 생태 체험장에서 체험 학습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적으로도 좋다. 4.1㎞/2시간

우이령길 구간
서울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를 가장 단거리로 잇는 오솔길이다. 물오리나무, 가죽나무, 아까시나무 등 2,400여 그루로 조성한 인공림과 자연림이 섞여 있다. 사전에 예약을 해야 탐방할 수 있다. 6.8㎞/3시간 30분/탐방안내센터 02-998-8365

 

백제의 흔적이 있는 남한산성 성곽길

남한산성은 백제 무왕 시절의 도성이 있는 익산과 더불어 세계문화유산 우선 등재 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우리나라 산성 축성술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산성이다. 행정구역상으로 서울, 하남, 광주, 성남 등 네 개의 시에 걸쳐 있으며 걷기 편하게 조성되어 있어 찾아오는 등산객들이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다. 수도권과 인접한 탓도 있지만 주차장에서 바로 시작되는 탐방로가 걷기에 최적이다. 한나절 나들이만으로 여행의 허기가 해결되는 걷기 코스.

탐방로는 크게 5코스로 나뉜다. 짧게는 2.2㎞에서 길게는 7.7㎞까지 코스가 있어 1시간에서 3시간 반가량 걸린다. 중간 중간 샛길이 있어 다양한 코스를 만들어가며 걸을 수 있다. 성곽과 넓은 탐방로 사이 비탈에 여러 갈래의 샛길이 있다. 성곽길을 걸을 때와 샛길만 따라 걸을 때, 넓은 탐방로를 걸을 때의 느낌이 다 다르다. 남문에서 수어장대까지가 남한산성 성곽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볼거리로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호인 수어장대를 꼽을 만하다. 지휘와 관측을 위한 군사적 목적에서 지은 누각이다. 남한산성 축성과 함께 축조된 동(내·외), 서, 남, 북 5장대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대다. 주변을 잘 살펴볼 수 있도록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솟아 있다. 인조 2년(1624) 남한산성 축성 때 단층 누각으로 지어 서장대로 불리던 것을 영조 27년(1751) 이층 누각으로 증축하면서 수어장대로 이름을 바꿨다.

국청사, 장경사 등 사찰도 들러볼 만하다. 국청사는 인조 3년 각성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병자호란 때 겪었던 수모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승군을 훈련시키고 군기, 화약, 군량미를 비축했던 절이다. 장경사는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축성할 때 팔도 도총섭으로 임명된 승려 각성이 전국의 승려를 징집하여 사역을 시키고 이들의 숙식을 해결할 목적으로 건립한 절이라 의미가 있다. 

교통
지하철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남한산성 등산로로 60여 분 가면 서문에 도착한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2번 출구로 나오거나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내려 버스 52번을 타면 접근할 수 있다.

맛집
식당은 산성 안쪽 종로에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주변 계곡 곳곳에 닭백숙을 만드는 음식점들이 많으니 꼭 맛보시길.


숨겨왔던 베일 벗은 북악하늘길

1968년 남파 간첩 김신조 일행이 북악산 능선을 따라 청와대로 침투하려 했다는 이유로 ‘걸을 수 없는 길’로 봉인됐던 이 길이 2007년 걷기 편한 산책로가 만들어지고 2010년 2월 41년 만에 제2산책로가 개방되면서 ‘하늘길(skyway)’이라는 이름으로 탄생되었다.

이름에 걸맞게 산허리를 시원하게 감고 돌고 있어 서울 시내와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하늘교는 산책로와 하늘길을 잇는 다리로 북악산과 북한산 사이를 지나는 도로 때문에 끊겨 있었던 북악산과 북한산을 연결하게 되었다. 하늘교는 서울성곽의 모습을 내기 위해 표면에 화강암을 붙였고 북한산과 북악산의 정기를 이어주기 위해 다리 위에 흙을 깔아놓은 것이 특징이다.

하늘길의 산책로는 모두 네 개의 코스가 있다. 서울성곽 옆 말바위쉼터에서 북악팔각정까지가 1코스(1397m), 하늘교(하늘마루)에서 호경암~남마루~성북천 발원지로 이어지는 2코스, 북악스카이웨이의 숲속다리와 북카페를 잇는 3코스, 정릉 아리랑고개 옆 하늘 한마당에서 시작해 하늘마루까지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이어진 스카이웨이다. 북악하늘길은 북한산 둘레길과 성북구 도심 명소를 둘러보는 성북올레와 연결해서 걸으면 더욱 좋은 길이다.

최근에 생긴 야외 북카페는 북악하늘길의 명소다. 등산로를 오르다가 지치거나 쉬고 싶을 때 한 권의 책을 읽으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라는 취지에서 만든 공간이다. 도서함을 비롯한 평상, 통나무 의자, 이용 안내시설 등을 갖춰 등산객들이 부담 없이 책을 읽다 가는 쉼터로서 손색이 없다. 새집을 연상케 하는 도서함에는 소설, 수필, 시집,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서적 200여 권이 비치되어 있다. 

교통
북한산 둘레길 5구간 명상길의 들머리는 북한산 정릉탐방안내소 주차장이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3번 출구로 나와 143번이나 110B 버스를 타고 정릉 종점에 하차. 성북구민회관을 들머리로 하려면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01번 마을버스를 탄다.

맛집
걷기가 마무리되는 성북동 우정의 공원 앞 버스정류장 근처에는 맛집들이 많다. 그중 성북동집 칼국수와 만두가 별미다. 이 집의 특징은 국물을 한우로 낸다는 것. 사골과 갈비로 낸 국물은 진하고 구수하다.

 

자연 생태 경관의 중심 불암산 둘레길

서울에 생긴 두 번째 둘레길이다. 서울을 등지고 앉은 불암산은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로 치솟은 정상의 풍모가 돋보인다. 둘레길만 놓고 본다면 걷는 맛과 풍광이 북한산보다 한 수 위다. 불암산 둘레길 코스는 두 가지. 자연 생태 경관 중심인 하루길은 정상과 산비탈을 타고 돈다. 길이 역동적이고 풍광도 좋다. 문화유적 중심의 나절길은 화랑로를 따라 서울여대와 육군사관학교 일대의 버즘나무 군락과 태릉을 끼고 있어 자연을 즐기며 문화유적을 둘러보기에 좋다.

덕능고개는 수락산과 불암산을 잇는 능선의 고갯마루로, 서울시 상계동과 경기도 별내면을 이어준다. 왼쪽에 나 있는 길을 따라 굽이굽이 산길을 타고 돌면 나무 데크로 꾸민 작은 전망대를 만난다. 곧 불암산 쪽으로 꺾어져 화엄사에 닿는다. 화엄사 앞에서는 시멘트 길을 따라가야 한다. 정자를 지나 불암약수터 공원에 닿는데, 이곳을 넓은 마당이라 부른다. 이곳을 지나면 덕암초등학교 앞부터 학도암 입구의 넓적바위까지 2㎞쯤 되는 불암산의 횡단형 건강 산책로가 시작된다. 불암산 둘레길의 핵심이라 할 정도로 걷기도 좋고 풍광도 빼어나다.


숨겨둔? 숨겨놓은! 문화 산책로 경희궁길

우리나라 5대 궁을 하나하나 꼽아보면 설명이 필요 없는 대표 궁궐인 경복궁,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창덕궁, 아픈 역사가 있는 창경궁, 돌담길로 유명한 덕수궁 그리고 하나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한참을 생각해야 떠올릴 만큼 우리 기억 속에서 잊힌 경희궁. 그래서인지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곳인 종로에 있으면서도 경희궁 길은 도심 같지 않은 한적한 산책길 같은 느낌이다.

아는 사람만 온다는 경희궁길을 즐기는 사람들은 도심 속 한적한 곳을 찾아든 예술가부터, 조용히 전시회를 감상하는 사람, 혼자 산책을 즐기는 사람 등 성별과 취향과는 무관하다. 경희궁길에는 맛집이나 옷가게 대신 박물관과 미술관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통 박물관과 미술관이 어렵고 쉽게 가지 않는 곳이라면 이곳에서는 길을 걷다가 지치면 잠시 들려 감상도 하고 쉴 수도 있는 부담없은 곳이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금호아트홀과 예술영화관인 미로스페이스를 지나 아담한 정원을 끼고 있는 담 낮은 저택과 건물들 사이를 걷다 보면 어느새 이곳이 도심 한복판인 것을 잊게 된다. 화봉책박물관, 한글회관, 크고 작은 갤러리들을 지나 경희궁 길의 끝에 자리 잡은 성곡미술관으로 마무리 짓게 되는 진정한 문화 산책로다. 경희궁길은 여럿이 왁자지껄하게 오는 것보다 혼자 오는 것이, 빨리빨리보다 느릿느릿한 마음과 걸음으로 즐겨야 진정한 매력을 알게 된다.


포화 상태인 삼청동, 인사동이 지겹다면 통의동길

한때 낭만의 대명사였던 삼청동은 더 이상 고즈넉하지 않다. 못 보던 음식점과 카페가 바쁘게 들어선다. 주말이면 몰려드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 삼청동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삼청동의 고요를 사랑했던 아티스트의 차선책은 경복궁의 서편, 통의동이다. 통의동은 경복궁의 서문(西門)인 ‘영추문(迎秋門)’과 마주보고 있는 동네다. 이 지역은 삼청동이나 가회동, 소격동처럼 화려하지 않다. 눈길을 끄는 큰 기와집이 없고, 사진에 담고 싶은 돌담도 경복궁 담을 제외하면 없다. ‘인사동 지구단위계획’, ‘북촌가꾸기 사업’처럼 서울시가 벌이는 각종 보존 사업에도 포함된 적이 없다.

통의동은 경복궁 서문인 영추문을 마주본다. 바로 위쪽인 청와대 들머리의 효자동, 창성동과 더불어 권력과 보통 사람들의 일상이 공존해온 곳이다. 미로처럼 막다른 골목길이 얽힌 안쪽에는 70년대 서민 주택가 특유의 푸근한 운치와 향수가 서려 있기도 하다. 청와대와 경복궁의 권력장 틈바구니에서 수백 년 동안 질긴 삶을 꾸려온 이 길이 새삼 각광받고 있다. 한적했던 거리와 골목길에 화랑과 공방, 찻집, 출판사, 레스토랑 등이 잇따라 들어섰다. 주말엔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리는 문화촌으로 풍경이 바뀌고 있다. 문화, 소비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른 인사동, 삼청동의 대안으로 통의동을 꼽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길 덕수궁 돌담길

서울의 아름다운 길에서 이곳을 빠뜨릴 수 없다. ‘정동길’이라고도 불리는 덕수궁 돌담길이다. 수많은 노래에 등장했으며, 연인들이 걸으면 반드시 헤어진다는 전설 등 이런저런 유명세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하는 길이다. 이 길은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극장을 비롯한 문화시설이 많은 데다 고풍스러운 건물들 덕에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길이다. 늘 사람들이 북적거리지만, 시립미술관에서 특별한 전시가 있거나 가을에 은행나무가 한창일 때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고풍스런 건물들 덕에 정동길에선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면도 종종 만나볼 수 있다. 자동차가 속도를 내지 못하도록 일부러 구불구불 만들어진 도로는 사람들이 걷기 좋은 길이 됐고, 2006년 건교부에서 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곳에서 피어난 문화의 흔적들도 많다. 정동길 한가운데는 최근에 만들어진 작은 비석이 있는데, ‘광화문 연가’를 만든 작곡가 이영훈을 기리는 노래비다. 일 년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시립미술관을 나오면 눈앞에 들어오는 것이 정동교회다. 그리고 그 옆으로 정동극장이 이어진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아관파천의 현장인 러시아공사관이 있고, 이화학당,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손탁호텔 터도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역사와 문화의 현장이 한두 곳이 아니니 시간을 두고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SEOUL CITY TOUR BUS

서울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들이 짧은 시간에 서울 시내 명소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해진 코스를 순환 운행하는 셔틀버스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사대문 안 궁궐과 서울타워, 청와대, 남산골한옥마을 등 도심 명소뿐 아니라 남대문, 동대문 등 유명쇼핑타운을 하루에 관광할 수 있다. 1일 이용권을 구입한 후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원하는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다음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다.  문의 02-777-6090

도심순환코스 (2시간)
광화문-덕수궁-남대문시장-서울역-USO-용산역-국립중앙박물관-전쟁기념관-미군용산기지-이태원-크라운호텔-명동-남산골한옥마을/한국의 집-그랜드 앰배서더 호텔-국립중앙극장-N서울타워-하얏트호텔-타워호텔-신라호텔-동대문시장-대학로-창경궁-창덕궁-인사동-청와대-국립민속박물관-경복궁-광화문
이용요금 1만원 출발시간 첫차 9:00 막차 19:00 (30분 간격)

고궁·청계코스 (1시간 30분)
청계천을 지나 아름다운 고궁들의 모습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인사동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광화문-덕수궁-청계광장-동대문시장-청계문화관-서울풍물시장-대학로-창경궁-창덕궁-인사동-서울역사박물관-농업박물관-광화문
※ 매주 토요일(오후 14:00 이후), 일요일, 공휴일 일부 우회운행
이용요금 1만2천원 출발시간 첫차 10:00 막차 17:00 (1시간 간격)
※ 이용객이 많은 1, 2, 4, 5, 7, 8, 10, 12월에는 첫차 09:00 운행

야간코스 1 (1시간 30분)
광화문-(덕수궁)-(마포홀리데인)-(국회의사당)-(서강대교)-(강변북로)-(성수대교)-(한남대교)-N서울타워-(남산도서관)-숭례문-청계광장
※ ( )정류장은 승하차는 하지 않고 경유함
이용요금 (5천원) 출발시간 20:00

야간코스 2 (1시간 30분)
광화문-마포대교-서강대교-한남대교-달빛무지개분수-동작대교-성수대교-한남대교-남산도서관 앞-남대문시장 앞-청계광장
이용요금 1만원 출발시간 20:00

탑승안내
출발장소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코스별 정류장에서 승하차 가능
휴무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7월 넷째 주~8월 15일은 정상운행)


서울시티투어버스와 연계될 수 있는 도보관광코스

도보관광코스는 서울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안내를 받으며 도보로 관광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대문화 중심지역, 전통문화 중심지역, 근대문화 중심지역, 역사 · 생태복원지역, 과거-현대 공존지역 등의 코스를 운영 중이다. 3일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신청안내

신청방법 관광희망일 기준 최소 3일 전, 단체의 경우 5일 전까지 신청
인터넷(dobo.visitseoul.net)으로 신청
안내시간 평일 10시, 14시/ 주말 10시, 14시, 15시
이용요금 무료 (단 관광지 입장료 및 문화 체험료 등은 개인 부담)


전통문화 중심지역

1 경복궁·효자동 코스 (2㎞ 3시간)
경복궁(광화문-흥례문-근정문-근정전-사정전-경회루-강녕전-교태전-자경전-향원정)-청와대 앞길-효자동사랑방

2 종묘·창경궁 코스 (2.7㎞ 2시간 30분)
종묘(외삼문-망묘루-공민왕신당-향대청-어숙실-전사청-정전-영녕전)-창경궁(홍화문-옥천교-명정전-문장전-숭문당-빈양문-함인정-환경전-경춘전-통명전)

3 북촌·운현궁 코스
제1코스 (3.5㎞ 3시간)
운현궁(노안당-노락당-이로당)-북촌문화센터-불교미술박물관-한상수자수박물관-가회박물관-매듭공방-한옥체험관-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제2코스 (4㎞ 3시간 30분) 운현궁(노안당-노락당-이로당)-북촌문화센터-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옻칠공방-(화문석 공방)-가회동 31번지 한옥촌-세계장신구박물관-티벳 박물관-종친부

근대문화 중심지역

4 덕수궁·정동 코스 (1.4㎞ 2시간)
덕수궁(대한문-금천교-중화전-석어당-덕홍전-함녕전-정관헌-즉조당-준명당-석조전)-중명전-(구)러시아공사관-경희궁

역사·생태 복원지역

5 청계천 코스
제1코스 (2.7㎞ 2시간) 청계광장-광통교(옛다리 복원)-삼일교 (종로·인사동)-수표교-새벽다리(광장시장·방산시장)-오간수교(동대문·동대문패션타운)
제2코스 (2.6㎞ 2시간 30분) 청계천문화관-판잣집 테마존-두물다리-고산자교-무학교-비우당교-황학교-서울풍물시장

과거·현대 공존지역

6 남산성곽·한옥마을 코스 (10.5㎞ 3시간 30분)
장충단공원(수표교, 장충단비)-서울성곽-국립극장 앞-(순환버스 탑승)-봉수대, N서울타워-(순환버스 탑승)-남산골한옥마을

7 낙산성곽·이화장 코스 (2.5㎞ 3시간)
동대문(흥인지문)-서울성곽-비우당(자주동샘)-낙산공원(전망대)-낙산전시관-이화장

/ 여성조선
  진행 백은영 취재팀장 | 취재 두경아 · 임언영 · 김가영 · 유슬기 · 장혜정 · 강은진 · 피옥희 기자
  사진 조선일보 DB | 자료협조 서울특별시 관광과(www.visitseoul.net)

'걷기(트레킹) > 걷기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증도 걷기  (0) 2011.09.03
내포 가야산 옛 절터 따라 걷기  (0) 2011.07.23
태안해변길  (0) 2011.07.15
가거도 트레킹  (0) 2011.07.14
인제 아침가리계곡·곰배령 트레킹  (0) 20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