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스위스 "융프라우" 산에 오르다
해발고도 4,158m의 융프라우는 아이거, 뮌히산과 함께 알프스3대 명산
으로 꼽히며 (순결한 처녀)라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산세를 하고 있다.
융프라우는 해발 3454m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인 융프라
우요흐까지 연결되는 등산열차는 관광객의 발길을 융프라우로 이끄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융프라우요흐로 가는산악열차는 인터라켄 동역에서
출발한다.
융프라우요흐로 오르는 길은 두 곳으로 나뉘는데 라우터브루넨을 경유
하는 노선과 그린덴발트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갈라진 후 클라이대 샤이
데크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클라이네 샤이데크에서 융프라우까지는 불과 10km에 불과하지만
경사가 심한 석회석 암벽을 뚫고 철길을 놓는 데는 오랜 시간이 흘렀다.
정상을 오르면서 빙하의 흔적을 보도록 기차가 중간에 정차를 하며 정상에
도착하면 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다. 물론 날씨가 좋아야 가능하지만
파란 하늘에 하얀 눈이 절경이다. 알프스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는 레스토랑과 얼음궁전, 우체국, 매점, 응급구호소
등이 있다.
정상의 레스토랑에서 우리나라의 컵라면을 파는데 여행객에게 인기가 좋다.
-뱀다리-
출발지 인터라켄시에서는 현지인보다 더 많은 한국인을 만날 수 있다
산악 열차는 급경사에서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헤 톱니바퀴 철로를 사용한다
각 역마다 특성에 맞는 열차로 환승해야 한다
빙하가 만든 협곡에 자리한 라우텐 (?)마을에서는
시인 "바이런"이 인용한 수타우바흐 폭포를 볼 수 있다
이 등산철길을 만드는데는 16년이 걸림
음악 : Wilhelm Tell monument in Altdorf, Switzerland, erected 1895. Sculpted by Richard Kissling. 로시니 윌리암 텔 서곡(Overture to Guillaume Tell) Royal Promenade Orchestra Alfred Gehardt, cond
음악 : Wilhelm Tell monument in Altdorf, Switzerland, erected 1895. Sculpted by Richard Kissling. 로시니 윌리암 텔 서곡(Overture to Guillaume Tell) Royal Promenade Orchestra Alfred Gehardt, 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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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폭풍
현악기들이 폭풍우가 몰려 오고 있음을 암시하고 전체 관현악이 폭풍우
(애국 지사들의 저항과 민중의 항전)를 묘사한다. 격렬한 폭풍우가 차츰 멀
어져 가고, 팀파니가 멀리서 들리는 천둥 소리를 표현, 플루트가 바람이
잠든 산의 새들의 지저귐을 조용히 묘사한다.
제3부 고요함
잉글리쉬 호른이 목동의 아름다운 피리 소리를 묘사한다. 폭풍이 지난
후의 평화로운 전원에 목동들의 피리가 울려 퍼지고 호른의 가락을 플루트
의 오블리가토가 연결 합니다. 스위스에 찾아든 평화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4부 스위스의 행진
트럼펫 독주와 관악 합주가 스위스 군대의 행진과 민주의 환호를 묘사
목관이 즐거운 분위기를 노래하고, 다시 행진곡으로 돌아가 절정을 이루고
흥분과 환호가 넘치는 코다로 이어져 곡이 끝납니다.
- 이 항쟁은 150년 동안 계속되었는데, 전설의 영웅 윌리암 텔도 이 시대의
인물이다.
베토벤 교향곡 제 9번 4악장의 텍스트를 써 준 극작가 쉴러(Friderich
von Schiller 1759∼1805)는 윌리암 텔의 전설을 희곡으로 썼고, 작곡가
로시니는 이 희곡을 토대로 오페라 윌리암 텔을 작곡했다.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월리엄 텔의 줄거리는 전 4막5장으로 지금은 별로
- 연주되지 않으나 이 서곡은 널리 연주된다
출처 : 임이환(64 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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