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고랭길 1코스(2024.9.15)

평창 고랭길 1코스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는 5월 1일 강원도 특유의 고랭지(高冷地)특성을 살린 걷기코스 '고랭길'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고랭길은 강원도의 깨끗한 공기와 울창한 산림을 통한 자연치유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길로, 이번에 2개 코스가 개발됐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인간의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하다는 해발 700m에 자리잡은 고랭길의 '고랭'은 깨끗, 신선, 시원하며 살기 좋고 가보고 싶은 곳을 의미한다"며 "걷기를 통한 웰빙만이 아닌 문화체험을 결합한 길로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랭길은 휘닉스파크를 출발해 산길을 따라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봉평문화마을로 통하는 고랭길 1코스(봉평옛길)와 태기산 케이블카를 타고 태기산 정상에 올라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서 양떼목장과 야생화 정원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고랭길 2코스(다운힐코스)가 있다.

 

고랭길 1코스는 면온과 봉평을 이어주는 봉평옛길 11km를 복원한 코스로, 옛 장돌배기와 지역주민들의 이동경로였으며 조선전기 사대문인 양사언이 팔석정을 명명할 때 드나들던 길이다.

전나무 숲길과 소나무 등으로 우거진 삼림욕장을 비롯해 산철쭉길, 산죽길 등이 있어 피톤치드를 통한 정화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코스 말미에는 이효석 문화마을과 문학관으로 연결돼 문화체험과 전통 먹을거리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랭길 2코스는 태기산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천50m 태기산 정상에 올라 양떼목장을 둘러보고 능선을 따라 산을 돌아내려 오는 다운힐 코스로 지평선 끝까지 펼쳐지는 산과 계곡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멀리는 대관령 풍력발전소가 보인다.

 

트레킹후기

 

2024.9.15(일) 평창 고랭길 1코스+평창 백일홍축제

동행 : 좋은사람들 31인승 1대 만차 (대장 후리지아, 기사 4283 이양호)

 

동암역05:40-(급행)-신도림역06:06/06:10-사당역1번출구06:28/06:50-양재역06:59/07:00-횡성휴게소09:20/09:40-평창 피닉스파크(≒674/654/675.3)10:03/10:05-등산로입구10:10-이정목(→문학의숲6.1,↓피닉스파크0.3)10:17-초봉(705)10:18-이정목(↑문학의숲4.9,↓피닉스파크1.5)10:41-중봉(870,≒891/866.5/895.3, 1.81/1.836/1.8)10:42/10:45-무이산마루10:58/10:59-능선저점(≒760)11:00-무이밸리삼거리(775,↑문학의숲3.7,↑최고봉0.7,←무이밸리,↓피닉스파크2.7,중봉1.2)11:03-최고봉(910,≒925/899.6/927.1, 3.57/3.617/3.6, ↑움치사거리1.1,문학의숲1.95,↓무이밸리삼거리0.7,피닉스파크4.45)11:18/11:25-삼거리(←문학의숲,→고랭길,↓피닉스파크)11:41-(우)-전망데크11:41/11:45-정자(↑이효석생가<교차로>2.7,↓문학의숲0.9)11:53-갈림길삼거리(←문학의숲0.2,→이효석생가<교차로>2.9)11:59-(좌)-이효석문학의숲12:03/12:04-효석달빛언덕12:22/12:24-이효석문학관12:30/12:31-물레방앗간12:33/12:34-거기막국수(≒581/556.2/576.2, 8.76/8.93/8.9)12:43/13:34(중식:메밀막국수)-주차장(9.67/10.0/9.8)14:26/14:28-(버스)-백일홍축제장15:22/16:28-문막휴게소17:38/17:48-양재역18:51-사당역14번출구19:02/19:10-신도림역19:28/19:36-(급행)-동암역20:01

(고랭길 보행거리 9.67/10.26/9.8km, 보행시간 총4시간21분, 순3시간20분/6분/14분,

 평균속도 2.9/3.21/3.0km/h, 최고고도 925/899/927m, 최저고도 580/541m)

※거기막국수 033-334-300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길 167 (원길리 263-3)

 

 

 

 

△초봉

 

 

△중봉쉼터

 

△무이산마루

 

△무이밸리삼거리

 

 

△최고봉

 

 

△전망데크

 

△이효석 문학의숲

 

△메밀꽃

△황기

△황기

 

△이효석문학관

 

 

△거기막국수 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