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트레킹)/서울근교 걷기좋은 길

정발산공원과 일산호수공원(2024.5.2 외)

박연서원 2024. 12. 4. 08:20

정발산공원과 일산호수공원

 

일산 정발산 공원

 

봉긋 솟은 봉우리도 없이 동서로 길쭉하게 뻗어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일산의 예쁜 집들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곳이 정발산이다. 정발산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산으로 해발 88m밖에 되지 않지만 정발산동 마두동 장항동 등에 걸쳐있는 일산지역을 대표하는 산이다. 정발산이라는 명칭은 오래전 이 일대에 정 씨와 박 씨가 살아 정박산이 되었다가 후에 정발산이 되었다는 유래도 있고, 특별한 산봉우리가 없이 솥과 같이 민둥하고 산 아래쪽은 마치 밥주발과 같이 넓적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발산이 있는 정발산 공원은 일산 호수공원과 가까이 있으면서도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산책하기 좋은 숲일 뿐만 아니라 체력단련을 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숲으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공원으로 자리 잡은 곳이지만 외지인들에게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동서남북 사방에서 진입할 수 있고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도 편리해 일산 호수공원과 이곳 정발산 공원을 연계해 하루 코스로 지금 다녀간다면 산과 호수에서 느끼는 가을 정취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일산은 아파트 단지와 단지 사이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신도시로 형성된 지 오래된 만큼 빼곡하게 들어선 나무들도 그 세월을 함께했기에 한여름의 무성함과 노랗고 붉게 물들어가는 숲이 하늘을 가리고 터널을 이루며 도시 전체가 공원이라 해도 될 만큼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3호선 마두역 6번 출구로 나와 낙민초등학교를 끼고 아파트 단지 공원 사이를 지나 구름다리를 건너면 예쁜 집들이 있는 마을과 정발산공원으로 이어진다. 어디서 출발하든 전망대가 있는 산 정상까지 2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구름다리 위에서 양방향으로 달리는 차도의 가로수들도 가을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정발 중학교 후문에서 출발해 오르막길 마지막에 서면 체력단련장이 있고 코앞이 전망대인 평심루가 있는 곳이지만 정상에 서는 것은 한 바퀴 돌아 본 후로 미룬다.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등이 있는 문화공간 아람누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언젠가 맨발로 지금의 이 코스를 한 바퀴 돌아본 적이 있다. 혹시 무엇엔가 찔려 발이 아프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염려와 달리 발바닥에 와 닿는 느낌이 그렇게 촉촉하고 좋을 수가 없었다. 때로 몸이 아픈 사람이 맨발 걷기를 꾸준히 하며 건강을 회복하기도 하고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 주기에도 손색이 없는 길이다.

 

정상부에서 아람누리 방향으로 내려오면 아람누리, 롯데백화점, 일산 동구청이 있고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을 지나 일산 호수공원 가는 길이 나오는 지점이다. 또한, 일산 동구청 주변에 주차공간도 있어 차를 가지고 왔다면 이곳에서 주차하고 출발해도 좋다. 정발산으로 오르는 길은 이곳 아람누리가 있는 곳과 공원관리과, 고양시립 마두 도서관, 국립암센터 옆 잔디광장, 정발중학교 후문 등 여러 곳이 있다. 차를 가져와 주차장이 있는 곳에서 출발하고자 한다면 고양 교육지원청(아람누리 주변), 공원관리과, 마두 도서관에서 하면 된다.

 

경사 없이 평지처럼 걷는 이 길은 왼쪽 옆으로 아람누리를 끼고 오른쪽은 편백 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선 울창한 숲을 지나게 된다. 큰 산 못지않은 깊은 숲을 지나는 느낌이 들게 하는 곳으로 11월인데도 숲은 여전히 한여름처럼 무성하다.

 

일상의 삶에 지치고 생각이 복잡해질 때 혼자 이 길을 걷다 보면 정신도 맑아지고 마음 정리가 되니 몸은 절로 가벼워져 자주 찾아도 늘 새로움으로 마주하게 된다. 다람쥐 꿩 청설모를 흔히 볼 수 있고 비가 내린 후 찾으면 유난히 더 맑게 느껴지는 숲만큼이나 지저귀는 새소리 또한 청아하다.

 

산 아래쪽 편백 나무숲을 지나면 정자가 있는 전통정원 연못에는 여름이면 연꽃도 피어오르고 약수터가 있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 약수에 목을 축이고 쉬었다가 다시 올라가곤 했던 곳이다. 지금은 물도 거의 나오지 않고 졸졸졸 나와도 마시는 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이 내린 안내표지가 있다.

 

아람누리를 끼고 편백 나무숲을 지나 이곳 전통정원까지 오면 바로 정상으로 올라가는 약수터 옆길과 소나무 숲이 있는 곳으로 돌아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양옆으로 소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그 길에 소나무 사이를 뚫고 숲으로 스며든 빛줄기가 계단처럼 펼쳐지면 행복감도 더해진다.

 

오르는 길이 다양한 만큼 산책 코스도 다양하다. 정발중학교 후문에서 출발해 정상 아람누리 다시 정상으로 올랐다 내려오는 약 한 시간 정도인 이 코스에서 소나무 숲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 조금 내려갔다가 마지막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이 코스에서 가장 가파르게 오르는 나무 계단이다. 물론 전망대부터 갔다가 반대로 돌면 이 계단은 내리막이 될 테다. 하지만 계단은 조금 힘들더라도 내리막보다는 오르막이 다리 건강에도 좋으니 선택은 늘 오르막이다. 이 계단을 오르면 왼쪽은 마두 도서관과 잔디광장으로 내려가는 길 오른쪽은 전망대 평심루가 있는 곳이다.

 

봄날이면 벚꽃과 평심루의 조화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고 주변을 노란 개나리와 진달래 철쭉이 감싸는 곳이다. 일산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평심루에 올라 너른 평상 위에서 쉬어가기도 좋고 주변 소나무 숲도 발길을 잡고 오래 머물고 싶게 한다.

 

산이라기보다는 공원이라 해야 할 정도로 낮은 곳이지만 날씨가 좋은 날 이곳에 서면 북한산이 가깝게 보이고 새해 첫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이 주변을 가득 메우고 해맞이를 하는 곳이다. 정발산 공원은 울창한 숲의 청량함과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이어지며 산책하기 좋아 호수공원과 더불어 일산 시민이 사랑하는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이다.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 공원 사이에 지하철 3호선이 있다.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나 정발산역, 일산 호수공원 제4주차장 폭포광장이나 제3주차장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다. 그렇기에 일산 호수공원과 이곳 정발산 공원을 연계해 트래킹 코스로 잡아도 좋다.

 

여행정보

-주변 가볼 만한 곳

일산 호수공원/원마운트/한화 아쿠아 플라넷/웨스턴돔/일산 밤가시 초가/일산시장/화전동 벽화마을/중남미 문화원

고양 어린이 박물관/행주산성/원당 종마목장/서오릉/서삼릉 등

 

-먹거리

라페스타, 웨스턴돔, 원마운트, 정발산역에서 호수공원 가는 길에 먹거리들이 즐비하다.

 

一山湖水公園 / Ilsan Lake Park

 

1. 개요[편집]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생태공원으로, 일산신도시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호수공원 전체가 일산동구 장항2동 관할이다.[1] 이에 따라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는 고봉로를 통해 경계가 갈리다가 호수공원에서 서구쪽으로 음푹 파인 형태로 경계선이 갈린다.

정식 명칭은 '일산호수공원'이나, 간혹 '고양호수공원'이라고도 부른다.

 

2. 상세[편집]

 

대한민국 여러 도시들에 호수공원이 있는데[2], 그 중 하나이다. 개장 당시(일산신도시 조성 당시)에는 '동양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로 홍보하였다.[3]

 

일산신도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개발이 예정되어 있던 시설로, 도시 중심에 위치하여 있고 당장 고양시 지도를 봐도 그 크기가 확 들어올 정도로 크며, 주엽역, 정발산역, 마두역에 걸쳐 있는데 접근성으로 보면 정발산역이 가장 좋다. 큰 호수를 가운데 두고 그 주변을 둘러 산책길, 자전거 도로, 운동 시설, 정원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의 총 길이는 약 4.9km로 느긋하게 걷는다면 한 바퀴 도는 데에 두 시간 정도가 걸린다.

 

일산의 중심상업지역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이 현대적인 문명으로 가득찬 곳이라면 호수공원과 정발산이 반대로 자연적인 구도.[4] 물론 벌레도 많고(), 청설모 등 야생동물도 자주 목격되며 운이 좋으면 황조롱이도 목격이 가능하다. 인공호수 치고는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편이다.

 

특이사항으로는 화장실 박물관이라는 괴악한 장소가 존재한다. 부근에 화장실을 신설하면서 생긴 장소인데 2019년 현재 사실상 폐쇄중이라 봐도 무방할 수준이다. 어디서 끌어모았을지 궁금할 정도로 여러 종류의 변기가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상당히 인상적인 똥화석을 구경할 수 있다(...) 운영 당시 사진들 그리고 선인장 박물관도 운영하고 있다. #

 

주엽역 방향의 입구[5]에는 호수공원 뿐만 아니라 고양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노래하는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그렇다고 VOCALOID 같은건 아니고, 음악에 맞춰 분수의 패턴과 조명 효과를 조정하는 형태이다. 겨울철만 빼고 일정 주기로 상시 운영하는데 여름에는 거의 매일 가동되므로 일산에 간다면 꼭 한번 보자.[6] 한 번 운영할 때마다 5~10곡 정도를 트는데, 이 곡 목록은 한 달에 한 번 꼴로 바뀌며 상당수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곡에 맞춘 분수 패턴은 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만들고 있다.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공원방향으로 조금 가 보면 조그만 동물원이 있는데 거기서 단정학 한 마리를 볼 수 있다. 19974, 세계꽃박람회를 개최한 기념으로 중국에서 기증받은 것이나 2000년에 암컷이 다리에 생긴 난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응급수술을 받던 도중 쇼크사하면서 졸지에 솔로가 되고 말았다.[7] 좀 더 깊숙히 들어가면 두루미와 공작, 그리고 닭들이 진을 치고 있다. 운이 좋으면 공작의 날개 전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고양 경전철이 한류월드를 거치게 되면서 일산호수공원을 관통할 수밖에 없게 됨은 물론 아예 주택지 바로 옆에 경전철이 지나가자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반대하여 현재 고양 경전철은 흑역사가 되고말았다.

 

길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로 나눠져있는데 꼭 자전거 도로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산책로에서 자전거 몰고가면서 당당하게 비키라며 따르릉 소리내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개를 데리고 나오는 애견인들이 많은 편인데 개념인이라면 제발 목줄 좀 채우자. 마지막으로 금연공원이니 담배 좀 피우지 말자. 이렇게 네가지가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이며, 또한 많이들 어기는 사항이다.

 

꽤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매점이 단 두군데밖에 없는데, 연간 1억은 가볍게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심심하면 불꽃놀이를 한다. 1년에 수차례 행하며 정발산 인근에서도 보인다. 이 불꽃놀이가 MBC와 레이크폴리스 오피스텔의 야경과 어우러지면 상당히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일산호수공원 개발 이후, 노래하는 분수대 쪽에 20년 가까이 미개발 부지가 있었는데, 이 부지를 신세계건설을 필두로 한 건설사 컨소시엄이 낙찰받아 스트리트형 상가 '일산 가로수길'을 개발중이다. 원래 이름은 FUZZLE이었고, 지금도 일산 가로수길(FUZZLE)이라는 이름으로 병기중이다. 2016년에 완공 예정이었으나 1년 밀려서 2017년 말 준공이 되었다. 201712월부터 입점이 시작되었다.

 

201809월 현재 상황을 보면, 국내에 몇 개 없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들어와있다. 주말에 가면 사람이 거의 꽉차있다. 주말에 가면 분수대가 작동하여 그 주변에 사람들이 많다. 옆에 메가커피점이 먼저 생겼는데, 스타벅스가 생긴 이후로 손님이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주말에 메가커피점도 엄청 붐빈다. 근데 최근에 그 맞은 편에 또다른 커피 전문점이 생김.(30초 거리에 커피 전문점만 3)

 

서서히 오픈하는 매장이 있지만, 여전히 절반 정도는 비어있다. 사실상 평일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고, 주말에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아마 내년에새로 짓는 아파트들이 완공되면 (8,000세대 입주 예정이라고 함) 좀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3. 사건사고[편집]

 

이 공원을 처음 만들 때, 대한민국의 민물고기 생태계를 복원한다며 민물고기들만 풀어놨는데, 어느 개념없는 낚시꾼이 배스를 풀어놓는 바람에 일산호수의 생태계가 아주 제대로 망했다. 배스를 풀어놓은 낚시꾼이 한 말이 아주 압권. "여기서 낚시 좀 편하게 해서 배스 먹어보려고요"(...) 당연하게도 호수공원에서는 낚시를 할 수 없다.

 

 

4. 기타[편집]

 

호수공원과 신도시를 잇는 주요 입출구와 육교가 3군데 있는데 모두 지하철역과 직선거리상에 있으며, 광장과 광장 사이로만 이어져 있다. 그러나 반대편 장항동 방면으로는 입구가 거의 숨겨져 있다시피해 현지 주민들도 입구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잘 모를 정도. 비교적 최근인 2011년 후반에는 킨텍스 방면으로 쇼핑몰 단지가 세워지면서 새로 입구를 뚫었다. 그런데 이쪽으로는 육교가 3연속으로 기다리고 있다는게 좀 걸린다. 개발단계라 차도도 거의 비어있어 그냥 건너도 무관하긴 하다. 그러나 한류월드 개발이 마무리되는 2015년부터는 육교를 꼭 건너야 한다. 그쪽의 주엽로, 한류월드로 등이 워낙 광폭대로라서 자동차 통행량이 많아진 상태에서 그냥 건너면 위험할게 뻔하다.

 

호수공원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시기는 3종류이다. 벚꽃 개화기, 꽃 박람회 개최기, 폭염으로 인한 열대야가 있는 주말.

 

고양시에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들, 일부 서울 은평구/파주시 학교들과 호수공원 근처 초등학교들은 이곳에서 졸업 앨범에 담길 사진을 찍는 것이 불문율.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이나 5월 초순이 되면 많이들 보인다.

 

그 외에 꽃 박람회등 이벤트가 열리면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보낸다. 교내 마라톤 대회나 백일장이나 풍경화 그리기 같은 야외활동이 있으면 일단 호수공원이다.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내내 공원내 소등시간은 23시이다.

 

커플 데이트코스의 성지다. 야경이 꽤 좋은편이고 공원 곳곳에 구석진데에 벤치들이 매우 많기 때문. 특히나 여름철에 23시에 소등시간 넘어서 조깅하러 나가보면, 높은 확률로 벤치마다 므흣한 스킨십을 하고있는 커플들이 앉아있는것을 자주 볼 수 있다.

 

2009년 수도권 산책코스 1위에 선정된 적이 있다.

 

애수교(호수교 바로 옆) 아래에서는 엄청난 수의 잉어들을 볼 수 있다. 많은 잉어들 중엔 황금 잉어도 있다!

 

호수의 서쪽편, 즉 장항동쪽으로 갈 경우 상당한 확률로 계분(닭똥)의 퀴퀴한(?!) 내음을 느낄 수 있다.

 

[1] 다만 행정구역상 일산동구 장항2동일뿐 공원의 관리는 일산동구가 아닌 고양시 공원관리과 호수공원팀에서 맡고 있다.

 

[2]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광주광역시 수완호수공원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안산시 안산호수공원,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호수공원 등...

 

[3] 20138월 기준 대한민국 최대의 인공호수는 소양강댐으로 인해 형성된 춘천에 있는 소양호이다. 댐 건설로 인해 형성된 호수를 제외하면 세종특별자치시의 세종호수공원.

 

[4] 이쪽 지대가 일산에서 가장 자연이 충만한 장소다. 남쪽 장항동 부근은 농지이기 때문에 비료냄새가 많이 난다.

 

[5] 정식 명칭이 마로니에 광장이었다가 노래하는 분수대로 변경.

 

[6] 여름에는 7~830, 봄과 가을에는 8~9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가동한다.치킨집 알바들이 돌아다니므로 먹으면서 보고싶으면 시켜먹자

 

[7] 학의 수명을 감안(50)하면 1995년에 태어난 이 단정학은 이제 중년기에 들어섰다.

 

[8] 물론 지금은 사람 풀어 배스를 아예 절멸시켜버렸다...

 

[9] 절정을 이루는데 호수가 크고 아름다워서인지 주변의 열을 흡수해주는 냉각수 역할을 담당하는지라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든다. 특히 2018년 폭염때가 제일 절정이었다.

 

트레킹후기

 

1. 2018년 2월24일(토)

동행 : 연상68 기인종, 변인석, 양진승, 이상일, 이철규, 인흥기, 나 7명

 

마두역6번출구10:15-정발산공원입구10:39-평심루(平心樓)10:58/11:00-호수공원안내도11:27-호수공원 한울광장11:31-학괴정(鶴瑰亭)12:03-남도복국12:58/14:00(중식:복국)

(걸은거리 총8.52/9.14km, 걸은시간 총2시간44, 2시간37/2시간35,

 평균속도 3.2/3.53km/h, 최고고도 164/170m, 최저고도 40m)

 

2. 2018년 11월17일(토)

동행 : 산천사 9명 (에드, 청솔, 쟁이, 가을향기, 맑은소리, 예원, .들국화, 현순, 나)

                              산천사 엄지 딸 결혼식(13:00 신한컨벤션웨딩홀)후 트레킹

 

15:00-16:45 일산호수공원 트레킹

16:50-17:30 저녁식사 (봉평메밀막국수 일산점)

※봉평메밀막국수 일산점 031-906-8898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1261번길 19 (장항동 857)

 

 

 

3. 2023.5.4(목) 일산호수& 정발산

동행 : 연상68 인산,지산,설산,백산,중산,승산(나),송산 7인

 

동암역09:23-(급행)-신도림역09:51/09:53-홍대입구역10:03/10:13-대곡역10:36/10:40-정발산역3번출구(≒41/18.6/41.9)10:48/11:15-평심루(平心樓)11:28/11:42-사재정(思齋亭)12:13/12:15-한우결(≒56/43.5/71.7, 8.19/8.174/8.1)14:25/1537(중식:왕갈비탕)-정발산역15:47/15:55-대곡역16:02/16:16-홍대입구16:36/16:44-신도림역16:55/17:03-(급행)-동암역17:29

   

4. 2024.5.2(목) 일산 정발산과  고양국제꽃박람회/호수공원

동행 : 연상68산악회 인산,중산,월산,설산,소산,지산,백산,승산,송산 9명

특기 : GPS는 남도복국까지 기록되었는데 남도복국 중식후 마두역까지 도보로 이동.

 

동암역09:41-구일역10:06/10:21-소사역10:33/10:38-대곡역11:00/11:09-정발산역3번출구(≒39/24.7/45.3)11:17/11:21-사재정(思齋亭)11:29-연못주변황톳길11:48/11:50-국립암센터12:01/12:02-평심루(平心樓)12:41/12:47-정발산역12:59/13:00-일산호수공원앞 한울광장13:10-고양국제꽃박람회장 출입구13:19-월파정(月波亭)13:20/13:21-화장실(문화전시관)13:32/13:35-호수교13:50/13:54-목교13:55/13:57-고양국제꽃박람회 플라워마켓14:04/14:10-남도복국 웨스턴돔점(≒43/9.9/37, 7.63/7.584/7.5)14:15/15:20(중식)-버거킹 일산마두점15:40/16:00(아이스크림)-마두역3번출구16:02/16:11-대곡역16:17/16:34-소사역16:48/17:08-동암역17:24

(보행거리 7.63/7.58/7.5+α, 보행시간 총4시간19, 2시간41/31/27+α,

 평균속도 2.9/3.0/3.1km/h, 최고고도 111/88m, 최저고도 32/0m)

※남도복국 웨스턴돔점 031-816-3789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1261번길 61

                                                             메트로골드 1층 (장항동 864)

  버거킹 일산마두점 031-908-5833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백로 194 위너스21빌딩 1,2층

                                                         (장항동 893-1)

 

 

▼정발산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일산호수공원

 

△남도복국 웨스턴돔점 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