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본명 권지안 37)
세월호작가에서 프랑스 이태리가 인정하는 작가가 되다.
그림과 음악을 결합하는 독특한 정체성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예술그룹,ITS LIQUID GROUP 가 '이달의 작가'로 선정했다. ITS 리퀴드는 "청각 예술인 음악을 시각 예술로 변환시키는 '셀프-콜라보레이션(권지안x솔비)' 작업을 하는 작가로 대중음악의 구성과 가사 속 메시지, 무용의 스토리를 담으며 선과 색으로 캔버스에 그림이 그려지게 하며 평면 회화로 남은 흔적을 재단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종합예술작업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권지안의 셀프 콜라보레이션 '레드(RED)' 시리즈를 비롯해 최근 발표한 'Just a Cake(저스트 어 케이크)' 시리즈 등 작품 사진 총 5점을 게재하며 "음악과 비디오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해프닝을 발생시키고 스토리를 전달하는 독창적인 개념 미술을 펼치고 있다"고 평했다. 권지안은 지난 2018년부터 프랑스·스페인 등 유럽 각국에서 체류하며 현지 아티스트와 예술적 교류를 쌓아왔다. 그 결과 2019년엔 프랑스 파리시에서 개최하는 '2019 라 뉘 블랑쉬 파리(La Nuit Blanche Paris)'에 전 세계 현대 미술가 30인에 선정되며 국내 유일한 아티스트로 참가하기도 했다. 올해 12월엔 스페인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 페어(FIABCN)'에도 메인 작가로 초대됐다. 솔비는 2010년 악플로 인해 우울증에 걸렸는데 그림을 시작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매년 세월호 희생자 추모 그림을 발표하는데 6주기 때는 나무를 그렸다. "그날의 기억은 나무로 되살아났다. 아픔은 더 강해질 수 있는 뿌리가 되었고 눈물은 비가 되어 나무에게 물을 주고 있다. 그렇게 나무는 우리와 함께 어우러져 살고있다."
※솔비 이탈리아 예술 그룹 이달의 작가 선정 : 텐 아시아
https://tenasia.hankyung.com/topic/article/2021061467494#_enliple
300평대 작업실 공개한 솔비, 그림값 2천만 원? : 네이버 포스트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9393314&memberNo=45090529
솔비 : 나무위키
http://naver.me/5G4AIl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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