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기/100+(플러스) 명산

5. 전북완주 고덕산(2020.12.20)

박연서원 2021. 1. 21. 18:25

고덕산 [高德山] 603.2m 전북 전주시 완산구, 완주군 구이면

 

특징, 볼거리

전주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등산이나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삼국유사삼국사기에 고대산(孤大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덕산(高德山) 또는 고달산(高達山)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 고달(高達)이란 최고에 도달한다는 뜻이어서 높다라기라고도 불렸다. 연봉들이 연이어 있어 풍경이 매우 아름다우며, 남쪽으로는 구이저수지와 경각산이, 서쪽으로는 모악산이 조망된다.

 

문화유적의 보고인 남고산성, 관성묘 등을 구경하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정상에서 남쪽의 산줄기는 호남정맥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 뻗어가는 산줄기는 중간 지점에서 왼쪽은 평화동 방면으로, 오른쪽은 남고산으로 이어진다. 667(고구려 보장왕 26)에 고구려의 승려 보덕(普德)이 제자 명덕(明德)의 의견에 따라 비래방장이라는 집을 세웠던 터가 남아 있다. 이밖에도 경복사지와 보광사(寶光寺남고사(南固寺남고산성, 관성묘 등의 문화유적이 남아 있다.

 

고덕산은 전주역에서나 전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산이다. 전주에서 임실이나 남원으로 빠져나가는 길목인 전주교육대학이나 임업시험장 앞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월간 산]

603.2m 전북 전주-완주

후백제의 얼이 살아 숨쉬는 문화유적의 보고

 

백제의 얼을 계승하려고 고심했던 견훤이 백제의 옛 땅에 후백제를 창업하고 전주부성의 수호를 위해 쌓았다는 남고산성으로 이어지는 고덕산은 신라의 대찰 남고사를 비롯한 삼경사, 관성묘 등 문화유적의 보고요, 백제유민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전주의 동남쪽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는 고대산(孤大山),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덕산(高德山) 또는 고달산(高達山)이라고 기록되어 시대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달랐다. 고달(高達)이란 최고에 도달한다는 뜻이어서 높다라기로도 불렸다. 이는 하늘 높이 달아매기란 뜻이니 산() 자를 말미에 붙여서 높닭산의 줄임말이 되었다. 높닭산은 높달산과 고달산이 되었고, 높닥산은 고덕산(高德山)으로 차음된 것이다.

 

전북에 고덕산이 두 개 있다. 혼선을 피하기 위해 금남호남정맥에서 갈려나온 암봉으로 이루어진 임실 고덕산(高德山)과 호남정맥에서 갈려나온 전주 고덕산으로 분류하자. 금남호남정맥의 주화산(진안문화원, 서부산림관리청, 전북산사랑회 표석 설치)에서 두 갈래로 나뉘어 북으로 금남정맥(금강과 만경강 분수령)을 보내고, 호남정맥(섬진강, 만경강 분수령)은 남으로 곰티, 만덕산, 슬티를 지나서 경각산으로 가기 직전의 옥녀봉 옆에서 지맥 하나를 내려놓는다.

 

이 산줄기는 북서쪽으로 5.5km를 줄달음치다가 고덕산을 솟구쳐 놓고, 서쪽으로 남고산과 천경대, 억경대, 만경대 등을 지나 구이 금성산에서 여맥을 다한다. 고덕산의 물줄기는 삼천과 전주천을 통하여 만경강에 살을 섞은 뒤 서해로 흘러든다. 행정구역은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대성동과 완주군 구이면, 상관면에 경계해 있다. 전주시내와 구이면 광곡과 평촌, 신리 방향 등 어느 곳에서도 보이는 산이다.

 

육산인 듯하면서도 사면이 깎아지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정상은 평평한 분지로 헬기장과 삼각점이 있다. 조망은 사방이 딱 트여 아주 좋다. 북서쪽으로 전주와 익산시가지, 기린봉과 치명자산이 다가오고, 북쪽으로 연석산과 운장산, 숫마이봉, 부귀산이 보인다. 동쪽으로 만덕산과 그 너머로 덕유산과 지리산 연봉들이 하늘금을 그리는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남으로는 구이 저수지와 경각산, 서쪽으로 모악산이 조망된다.

 

고덕산은 짧은 코스가 왕복 3시간, 긴 코스는 5시간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타고 호남정맥 산줄기를 따라서 북쪽의 슬티나 남쪽의 경각산과 불재로 빠지면 하루종일 산행이 된다.

 

◆풍경

전주10경

① 기린토월(麒麟吐月) 기린봉 정상에서 비갠 후 여의주처럼 솟아오르는 달

② 한벽청연(寒壁晴煙) 한벽당에서 바라본 청아한 풍경

③ 남고모종(南固暮鐘) 해질 무렵 남고사의 저녁 종소리

④ 다가사후(多街射帿) 다가천변 활터에서 활 쏘는 모습

⑤ 비비낙안(飛飛落雁) 한내천 백사장에 내려앉은 기러기 떼를 비비정에서 바라본 모습

⑥ 덕진채련(德津採蓮) 풍월정에서 내다보는 덕진연못의 연꽃 풍경

⑦ 위봉폭포(威鳳瀑布) 위봉폭포의 비경

⑧ 동포귀범(東浦歸帆) 완주 용진의 하천을 따라 오가는 배의 행렬이 만든 풍경

⑨ 곤지망월(坤止望月) 목마른 말을 남천과 사천에서 물을 먹이고 바라보는 달맞이

⑩ 남천표모(南川漂母) 한벽당과 남천교 부근에 빨래하는 아낙네 모습.

 

◆유적

비래방장 : 고구려 보덕대사가 백제로 옮겨온 절

 

옛날 보덕대사(普德大師)가 고구려 반룡산(盤龍山)에서 고달산 중턱에 내려놓은 집이다. 보덕은 일찍이 고구려 반룡산 연복사(延福寺)에 주석하면서 고구려가 도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업신여겨 오래지 않아 망할 것을 걱정하며 안전한 거처를 찾던 중 제자 명덕(明德)의 의견에 따라 667(고구려 보장왕 26) 33일 전주 고달산에 옮겼다. 반룡산에서 천리(당시의 거리 계산)였다.

 

또한 제자 명덕을 따라오게 하여 비래암 동쪽 골짜기에 가서 주방자를 땅에 꽂으니 삼대 같은 물이 솟아올랐다는 것이다. 현재 비래암터에는 암자로 섰던 고가 한 채가 남아 있어 비래방장의 옛터였음을 추정케 한다. 옛날 번성했던 시절을 연상케 하는 정교한 석성과 수문이 남아 있으며, 절터로 추정되는 밭에서는 기와와 고려자기 등 파편이 출토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을 박성동(璞成洞)이라 부르는데, ‘자는 왕이 아담한 성에 숨어있는 뜻이라 한다. 경복사와 보광사 등 대사찰들이 있었던 터로서 고려 때 이규보가 전주목사록 겸 장서기로 여기에 와 있을 때(1199-1200) 지은 남행일월기(南行日月記)에 소상히 실려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평촌에서 전주로 넘어가는 재의 이름이 보광재인데 보광사(普光寺)에서 유래됐고, 평촌 아래 마을을 상척(上尺), 하척(下尺)이라 하는데, 자는 자()로서 성()을 뜻한다. 절을 둘러 주었던 성이란 뜻이다.

 

완주군지에 경복사(景福寺)는 고달산에 있고, 고구려 보덕화상이 백제 말에 열반종의 근본도량으로 삼았으며, 절 안 비래방장(飛來方丈=)에 보덕화상의 화상(畵像)이 봉안돼 있고, 고려시대에는 대각국사 의천이 이곳에 와서 보덕화상의 행장과 비래방장에 관하여 자세히 기록했으며, 지금의 구이면 평촌리에 그 터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보광사는 고덕산에 있으며, 백제시대로부터 대가람으로서 신라시대에는 10대찰 중 하나였고, 1337~1347년에 전주 출신으로 당시 중국 원의 자정사(資政使)이던 고룡봉(高龍鳳)의 후원으로 크게 중창된 사실이 고려 말 이곡(李穀)의 글에 적혀 있다고 기록됐다.

 

경복사지(景福寺址)

전라북도 완주군(全羅北道 完州郡) 구이면 화원마을과 상하보(上下普)를 잇는 고덕산(高德山)(603.4m) 능선(稜線)에 위치하고 있는 이 절터는 경복사(景福寺) 터로 추정(推定).

도교(道敎)를 받들고 불법(佛法)을 믿지 않아 백제(百濟)로 옮겨 온 이후에 지어진 사찰(寺刹)로서 조선시대(朝鮮時代)에는 36 본사(本寺)의 하나였다고 전한다. 임진왜란(壬辰倭亂) 이후까지 지속되다가 없어졌는데 그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경복사(景福寺) 터에는 석축(石築)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삼국시대(三國時代)에 해당하는 遺物이 많이 出土되었다. 설화(說話)에 의하면

 

. 보덕(普德)이 명덕(明德)에게 고구려(高句麗)는 도교(道敎)만 높이고 불법(佛法)을 믿지 않으니 얼마 못 가서 멸망할 것이다. 몸 편하게 피난하려면 어떤 곳이 좋겠느냐? 하니 제자가 대답하기를 신라(新羅) 완산(完山)에 고달산(高達山)이 있는데 걱정 없이 안주(安住)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보덕이 이 말을 듣고 부지런히 수행(修行)하였다. 밤이 지나고 새벽녘에 문을 열고 나가보니 당()이 곧 高達山에 옮겨져 있었다.

 

. 명덕(明德)이 말하기를 이산이 비록 뛰어나게 아름다우나 샘물이 말랐습니다.

내가 만일 스승께서 옮겨올 줄 알았다면 반드시 옛 산의 샘까지 옮겨오게 하였을 것입니다.

 

 

. 비래방장(飛來方丈)은 전라북도 완주군 고달산 경복사에 있던 승방(僧房)인데 원래는 고구려의 반룡산 연복사(延福寺)에 있던 것을 보장왕(寶藏王) 26(667)에 보덕(普德)의 신통력(神通力)에 의하여 이곳으로 날아온 것이라 한다.

 

. 수미산(須彌山)4() 世界中央인 금륜(金輪) 위에 우뚝 솟은 높은 으로 7()8()가 있고, 또 밖에 철위산(鐵圍山)이 둘러 있어 물속에 잠긴 것이 8() 유순(由旬) 물 위로 드러난 것이 8() 유순(由旬)이며, 꼭대기는 제석천(帝釋天) 중턱은 4왕천(王千)의 주처(住處)라 한다.

 

. 종령수좌(宗聆首座) 내한(內翰) 李仁老가 있었는데 그 절의 住持하기에 썼다.

갑자가 산중의 대사(大師)가 생각나
잠깐 동안 문서 결재 그만두니
몸은 나는 새보다 먼저 반공에 솟구치고
팔은 날랜 원숭이같이 절벽을 오른다
복건 쓰고 휘파람 불며 절 문에 이르러
다시 박쥐와 함께 저문 해를 다툰다
날이 새자 비래당의 문을 두드리니
지인은 이미 가고 구름도 흔적 없네
나는 듣건대 보덕은 진실로 지인이라는데
반룡산에 누워 몇 봄이나 지냈는가
묵묵히 안석에 기대어 정신을 잃은 듯
다만 십일 문인과만 친했었네
지인의 재주는 참으로 변화 무궁하여
집 한 칸을 가지고 허공을 날았네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길 가는 나그네라
세상 보기를 객관(客館)처럼 여기려 하는데
이 땅에 어찌 꼭 내 방을 둘 것인가 하였으니
달통한 사람 미리 앞 일을 알았구나
갑자기 서까래마다 날개가 돋쳐
번쩍이는 전광보다 더 빠르게 옮겨졌네
만약 온갖 신통력을 드러내 보인다면

 

땅을 파서 샘 솟게 하길 종기 째듯 했으련만
>명덕은 어찌해서 못 옮김을 한했던가
성인은 때로 미묘한 조화를 숨기고
일부러 인간에게 장애 있음을 보이느니
자세히 이 이치 생각하면 정말 진리가 있는 것이네
이 비래방장만 옮겼다고 말하지 말라
크게는 수미산도 겨자씨에 넣을 수 있다네
우리 대사 어느 해에 이 산에 살았는가
우습다 긴 세월이 손가락 튀기듯 잠깐인 것을
옛일 더듬어 글귀 찾아 읊자니
양쪽 귀밑 센 털과 바꿔 시 얻었네

 

고구려 보장왕(高句麗 寶藏王)이 도교(道敎)를 숭상하니 반룡사 보덕화상(普德和尙)은 이를 여러 차례 진언했으나 듣지 않아 신력(神力)으로 남쪽 백제(百濟)로 내려와서 완산주(完山州)의 고덕산(高德山)에 살게 되었으니 이때 경복사(景福寺)를 창건(創建)한 것이다. 고승(高僧) 보덕화상(普德和尙)에게는 11인의 도가 높은 제자가 있었는데 이들이 각각 명산을 찾아 사찰을 세웠다.

 

산행안내

산행은 전북산림환경연구소 맞은편에 있는 동서학동 파출소 옆길을 출발하여 삼경사와 관성묘를 지나 약 320m능선을 타고 보광재 갈림길을 거쳐서 정상에 오른 뒤 보광재에서 학산과 전주시 평화동, 구이면 평촌리로 내려오는 코스와, 평화동을 출발하여 북능을 타고 정상에 오른 뒤 어두저수지와 한일장신대를 경유해 신리로 하산하는 코스, 왜목재를 거쳐서 효관치경각산으로[호남정맥] 빠지는 코스, 옥녀봉을 지나서 쑥재나 월성리로 내려서는 코스, 쑥재갈미봉장치슬치[호남정맥]로 빠지는 코스 등이 개발되어 있다.

 

【들머리 찾기】

- 산행들머리인 남고사까지는 시내버스가 운행되며(전주 중앙시장이나 전동에서 이용)삼경사를 지나 관성묘를 둘러 본후 23채의 민가를 지나 소로를 따라 올라서면 평탄한 능선길에 오른다. 좌측은 남고산, 고덕산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동서학동 관성묘-보광재 갈림길 -한전 철탑 - 고덕산】

- 관성묘에서 고덕산까지 이정표는 없지만 등로는 잘 나 있다.

길 찾기에 주의해야 할 곳은 보광재 갈림길에서 우측은 학산을 거쳐서 전주시 평화동으로 빠지는 길이며, 고덕산은 좌측으로 이어지며, 등산객들의 편리를 위해서 개인이 조그맣게 이정표를 만들어서 군데군데 걸어놨다.

- 또한 고덕산에 이르는 동안 조망은 별로 좋지 않으며 헬기장은 우측으로 약간 비켜 있으며, 한전 철탑을 지나 오름길이 이어지며, 구이면 평촌리와 17번 국도가 있는 대성동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고덕산-약 420봉-왜목재】

- 고덕산 정상에서 신리쪽의 아파트가 보이는 쪽으로 길은 이어지며 20m를 내려서면 직진하는 길은 신리로 내려서는 길이며, 왜목재는 우측으로 이어진다.

- 왜목재에 이르는 동안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이라 전체적으로 등로는 뚜렷하지만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길 찾기에 신경을 써야하며, 중간에 신리 어두리저수지로 내려서는 길이 있으며, 왜목재로 가는 길은 능선을 따르면 되고 전주시대체우회도로 터널이 능선 밑으로 뚫려 있으며, 749번 지방도인 왜목재에서 쑥재로 오르는 길은 절개지 옆 짧은 소로를 따르면 된다.

 

【왜목재-효관치 갈림길-옥녀봉 삼거리-쑥재-내아마을-남관마을】

- 왜목재부터 쑥재까지는 표고차가 있는 오르내림 길이 이어진다.

고도를 한참 높이다 보면 약 520봉에 도착하게 되는데 호남정맥인 효관치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가면 효관치경각산불재로 내려서는 길이며, 쑥재로 가는 길은 직진하면 된다. 여기서부터는 호남정맥길이라 그런지 표시기 또한 많이 달려 있다.

- 옥녀봉 삼거리에서 옥녀봉은 갖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하며(10분 소요), 쑥재갈미봉으로 이어지는 길은 좌측으로 꺽어지면서 가파른 내리막을 걷다가 능선길이 이어지며,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로 내려서는 길을 지나게 되고, 좌측으로 벌목한 지대를 지나다보면 쑥재에 도착한다.

- 쑥재에서 직진하는 길은 호남정맥인 갈미봉과 장치슬치로 이어지며, 좌우로 임도가 나 있는데 우측은 구이면 월성리로 내려서는 길이며, 좌측은 상관면 내아마을을 거쳐서 17번 국도가 있는 남관마을로 내려서는 길이다.

 

산행 코스

1코스 : 고덕마을 입구(1시간)-4(20)-정상(1시간)-능선갈림길(20)-염북마을

(총 소요시간 : 2시간40)

2코스 : 고덕마을 입구(1시간)-4(20)-정상(1시간 20)-(덕봉사 경유)-고덕마을 입구

(총 소요시간 : 2시간40)

3코스 : 신리 버스종점 왜목치 - 남릉 - 정상에 - 북서릉 - 남고산성 삼경사

 

1코스 : 전주교대~전북임업연구소~충경사~남고사~북장대~남고산성~삼경사 삼거리~정상~북장대~남고사~전주교대 <11km, 4시간30분 소요>

 

2코스 : 전북임업연구소 앞~삼경사~관성묘~우측 능선~393m~정상~삼거리~남릉~임도~평촌 <8.5km, 3시간30분 소요>

 

3코스 : 평화동 우미아파트 앞~학소암 입구~5~학소암~학산~북릉~정상~동릉~좌측 안부~어두리~한일장신대학 <12km, 4시간30분 소요>

 

4코스 : 좁은목 약수터~풍남정~대승사~암릉~남고산성터~삼거리~393m~정상~1·2암봉~안부(문씨묘) 북릉~대성자동차학원~영동 고덕아파트 앞 국도 <13km, 5시간 소요>

 

5코스 : 임업연구소~불정사~남고사~남고산성터~삼거리~393m~정상~삼거리~보광재~학산~북릉~골프연습장~우정목련아파트 앞 <12km, 4시간40분 소요>

 

교통 안내

호남고속도로 전주IC - 전주 - 17번국도 대성동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IC - 26번국도/21번국도 - 전주 - 1번국도 - 17번국도 대성동

임실이나 관촌에서 백운으로 가는 군내버스를 이용하여 덕봉사 입구에서 내린다.

 

전주~서울 고속버스 수시운행. 열차 1시간 간격 운행.

 

드라이브 코스 호남고속도로 전주 나들목~서부우회도로~백제로~남전주전화국~평화동 사거리-27번 국도 구이 방면~우미아파트 앞 또는 학소암 / 팔달로~전주교육대학 및 전북임업연구소 / 동부우회도로~신리~한일장신대~어두리 / 88고속도로 남원 나들목~오수~임실~관촌~신리~한일장신대~어두리 / 신리~전주교육대 및 전북임업연구소 / 전주교육대~평화동 사거리~우미아파트 앞 또는 학소암.

 

별미

천년고도 전주는 맛과 멋의 고장으로 예부터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따라서 음식도 아침은 숙취 해소에 좋은 얼큰한 콩나물해장국, 점심은 각종 산채나물과 양념이 가미된 비빔밥, 저녁은 산해진미와 국악이 어우러진 한정식으로 먹어야 제격이다.

 

전주비빔밥(보통 8,000, 10,000)은 가족회관(063-284-0982), 한국집(284-2224), 고궁(251-3211), 한국관(272-9229) 등이 유명하고, 콩나물해장국(4,000, 모주 11,000)은 다래콩나물국밥(288-6962), 왱이콩나물국밥(287-6980), 풍전콩나물국밥(231-0730), 전통한정식(4110만원, 12만원, 15만원, 국악을 곁들이는 식당은 30~50만원)으로는 수구정(284-4477), 만성한정식(284-4141), 궁전한정식(284-6760), 행원(284-6566), 월광(283-5995) 등이 유명하다.

 

산행기

 

코스 : 화원마을-경복사지-고덕산-화원마을

일자 : 2020.12.20(일)

동행 : 좋은사람들 28인승 버스 1대 (대장 : 노으리)

 

동암역05:39-(급행)-신도림역06:05/06:10-사당역06:28/06:51-양재역06:58/06:59-정안휴게소08:09/08:25-화원마을(152/152.3/152.2)09:34/09:39-화원마을회관09:42-갈림길3거리(고덕산2.2,경복사지1.3,고덕산3.0,화원마을0.3)09:43-이정표(경복사지0.7,화원마을0.9)09:52-갈림길(경복사지0.7,고덕산1.6,상하보마을,화원마을0.9)09:53-경복사지갈림길(고덕산0.9,경복사지0.2,화원마을1.6)10:19-삼거리(고덕산0.6,상하보마을1.8,화원마을1.9)10:29-고덕산(603.2,650/651.4/649, 2.62/2.533/2.8, 화원마을2.5)10:48/11:02-삼거리(왜목재2.0,상관면신리2.5,고덕산0.7)11:18-중간봉(484/481.7/485.2, 3.87/3.733/4.1)11:27/11:28-갈림길3거리(449/449.8/448.6, 4.21/4.082/4.4, 왜목재1.2,화원마을1.8,고덕산1.5)11:35/11:37-()-쉼터(283/285.3/283.7, 5.2/5.032/5.4)11:56/12:18(중식)-갈림길3거리(화원마을0.3,고덕산2.2,경복사지1.3,고덕산3.0)12:27-화원마을(157/156.6/158, 5.98/5.776/6.2)12:31/12:46-대전 갑동,갑동숯불민물장어,갑동교회(≒125/129.2/125.3)13:57/14:00-이정표(↑갑하산1.18,↓갑동0.6)14:07-이정표(↑우산봉3.6,갑하산0.2)14:41-갑하산,팔각정,헬기장(469/468,≒506/504.1/504.9, 1.93/1.849/1.8, ↗갑동1.05,↓삽재고개1.49)14:48/14:54-이정표(↑갑동마을0.54,↓갑하산0.52)15:07-갑동숯불민물장어15:31-등산로입구(≒129/127.7/129.7, 3.87/3.696/3.8)15:32/15:59-천안삼거리휴게소16:55/17:05-양재역18:02/18:11-연신내역4번출구18:54-갈대호프19:00/20:30(뒷풀이)-연신내역20:45/20:48-종로3가역21:17/21:18-동암역22:16

(산행거리 6.0/5.8/6.2km, 산행시간 총2시간52분, 순2시간24분/22분/18분,

평균속도 2.5/2.45/2.7km/h, 최고고도 651m, 시작고도 153m, 최저고도14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