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음악감상실

Aquarelle Et Jeunes Filles (소녀와 수채화) - Emmanuelle Mottaz

박연서원 2016. 9. 26. 07:10

Aquarelle Et Jeunes Filles

(소녀와 수채화)

Emmanuelle Mottaz

 

J'ai mon corps sous ton corps
Et je ne sais plus tres bien
Ou se trouve le haut et le bas
J'ai mon corps sous ton corps
Et je ne sais plus tres bien
Si c'est ta main qui defait mes bas

네 몸 아래서
난 더 이상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인지 알 수가 없다
네 몸 아래서
난 더 이상 자신을 찾 을 수가 없다

Aquarelle pastel
Aquarelle et jeunes filles
Picasso est sot au saut du lit
Aquarelle pastel
Aquarelle et jeunes filles
Pique toi aux piquants de la vie


파스텔 수채화, 소녀와 수채화
피카소 는 침대의 물통에선 바보야
파스텔 수채화, 소녀와 구채화
삶의 가시에 찔린 너

J'ai mon corps sur ton corps
Et je ne sais plus tres bien
Si c'est toi l'homme ou si c'est moi
J'ai mon corps sur ton corps
Et je ne sais plus tres bien
Si c'est toi ou moi qui aime ca


너의 몸 위에서 난 더 이상
너와 나의 성을 구별 할 수 없다
너의 몸 위에서 난 더 이상
누가 더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다

J'ai mon corps sur ton corps
Je ne sais plus tres bien
Si c'est le debut ou la fin
J'aime mon corps sur ton corps
Et je ne sais pas tres bien
Recommence encore si c'etait si bien


너의 몸 위에서
난 더 이상 시작과 끝을 알 수가 없다
너의 몸 위에서
난 더 이상 알 수가 없다
다시 시작해, 좋은 느낌

 

 

 

Emmanuelle Mottaz



[Emmanuelle Mottaz(엠마누엘 모띠아즈)] 샹송의 달콤함을
느낄수 있는 목소리와 외모에 그 매력을 느껴본다. 국내에 먼저 소개된
앨범은 두번째 앨범 [Aquarelle Et Jeunes Filles]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한곡
한곡들은 모두 시적인 언어의 아름다움으로 채색된 곡들이다. Top 50에서 8개월이나
머무는 기록을 세우며 백만장이 넘게 팔린 출세작인 [Premier Baiser(첫키스)]가
그녀의 1집 앨범이다. 1986년 싱글 [Rien Que Toi Pour M'endormir(너만이
나를 잠재울 수 있어)]가 골든 디스크가 되면서 팬들의 우상이 된다.



파리 태생인 [Emmanuelle Mottaz]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클래식과
미술(석판화)를 공부했고 대학에서는 디자인을 전공하게 되는데 첫 앨범을
제작하게 되면서 디자인 공부를 중단하고 L.A로 건너가 새로운 음악에 심취하게
된다. 작곡과 뮤직 비디오에도 흥미를 가졌던 그녀는 뮤직 비디오를 직접 제작하는
열의를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여배우 [Ariel Dombasle]의 앨범도 제작하는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뮤지션이라는걸 증명해 주기도 하였다. 가슴을 찌르는 듯한 스페니쉬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Fantaisis]는 사막 한가운데서 신기루를 만난것 같은
동양적인 리듬이 에로틱한 분위기를 이끈다. 그리고 독특한 비음이 듣는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것도 [Emmanuelle Mottaz]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