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음악감상실
Variationen uber ein Thema von Corelli
타르티니 /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Giuseppe Tartini
Variations on a Theme by Corelli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Zino Francescatti, violin & cond.
Zurich Chamber Orchestra
KBS 1FM '명연주 명음반'의 시그날 음악. 화려하며 웅장하고 아름답다.
Variations on a Theme by Corelli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5-10, 4악장 'Gavotta'
Variations on a Theme by Corelli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5-10
Violin Sonata in F major (바이올린 소나타 F 장조)
1. 서곡(Preludio) : 느리게(Adagio)
2. 알레만다(Allemanda) : 빠르게(Allegro)
3. 사라방드(Sarabanda) : 느리고 장중하게(Largo)
4. 가보타(Gavotta) : 빠르게(Allegro)
5. 지가(Giga) : 빠르게(Allegro)
Variations on a theme by Corelli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프리츠 크라이슬러 편곡)]
David Oistrakh, violin
Frida Bauer, piano
타르티니 [Tartini, Giuseppe, 1692.4.8~1770.2.26]
이탈리아의 작곡가 ·바이올리니스트.
성직자가 되기를 원했던 아버지의 뜻에 거역하고 파도바대학에서 법률을 배웠고, 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연마하여 두각을 나타내었다.
바이올린 제자였던 E.프레마초레와 열애 끝에 비밀결혼을 하였으나, 1713년 그녀의 보호자였던 코르나로 추기경의 체포령으로 파도바를 떠나 각지를 돌아다니다 아시지의 수도원에서 3년간 생활하면서 바이올린 주법을 연구하고, 음악상의 연구에 근거한 악기구조의 개량이나 새로운 이론의 전개를 시도하였고, 그곳의 예배당 악장이었던 B.체르노호르스키에게서 작곡을 배웠다. 이시기의 작곡으로는 바이올린 소나타 《악마의 트릴》이 있다.
이후 1721년 파도바에 있는 안토니오 교회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있었고, 1723년 프라하를 방문하여 1726년까지 킨스키 백작과 로프코비츠 후작의 궁정에서 일하였다. 1728년 파도바로 돌아와 바이올린 학교를 창설하여 교육하는 한편 이론연구와 작곡활동을 하였다.
창작활동은 1712~60년에 이르는 동안에 소나타, 협주곡, 신포니아 등의 기악곡을 중심으로 약 350곡의 작품을 작곡하였다. 소나타와 협주곡은 형식이나 양식면에서 새로운 시도는 보이지 않으나, 초기 작품은 바이올린의 명인답게 화려한 기교를 내세운 것이 많다. 그러나 점차 표정적인 선율미가 우위를 차지하였다. 이론가로서는 차음 (差音)의 발생을 실천적으로 발견했을 뿐 아니라 1754년 《화성론》 1767년 《온음계적 화성의 여러 원리》 등을 저술하였다. 제자로는 나르디니, 그라운, 나우만, 만프레디 등이 있다.
대표작품으로 《악마의 트릴》 외에 150여 협주곡과 100여곡의 소나타 및 《미제레레의 기도》 《노예 레지나》 등 종교음악이 있다.
[협주곡]첼로 협주곡 D 장조바이올린 협주곡 A 장조, D.96바이올린 협주곡 B flat 장조, Op.1 No.12바이올린 협주곡 C 장조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Op.1 No.4바이올린 협주곡 D 단조바이올린 협주곡 F 장조, Op.1 No.5바이올린 협주곡 G 단조, Op.1 No.1
[실내악]푸가 A 장조악마의 트릴 (The Devil's Trill, Fritz Kreisler 편곡)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Zino Francescatti 편곡)바이올린 소나타 A 장조 (B A16), '파스토랄'바이올린 소나타 C 장조 (B C11)바이올린 소나타 E 장조 (B E6)바이올린 소나타 G 단조 (B G10), '버림받은 디도'바이올린 소나타 G 단조, Op.1 No.6 (B G5) '악마의 트릴'
코렐리 [Corelli, Arcangelo, 1653.2.17~1713.1.8]
이탈리아의 작곡가.
푸지냐뇨 출생. 소년시절 볼로냐에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그 뒤 교회 및 추기경관저의 바이올린 연주자와 악장을 지내다가 로마에서 생애를 마쳤다. 현존하는 그의 작품은 트리오소나타 48곡(작품 1∼4), 바이올린과 통주(通奏) 리듬을 위한 소나타 12곡(작품 5), 유명한 12곡의 합주협주곡(작품 6) 등이 전부인데, 성악곡은 한 곡도 없으며 기악곡도 모두가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한 현악기만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특색이다.
그의 작품은 기품이 넘치는 선율의 우미함과 균형이 잘 잡힌 형식감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법을 창안해 낸 혁명가라기보다는 오히려 양식의 완성을 가져다 준 고전적인 예술가로서 더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제미니아니, 비발디, 로카텔리를 비롯하여, 독일의 J.S.바흐와 G.F.헨델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