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올 가을에는, 가을의 정취를 누리며 제철의 풍성한 맛이 담긴 미식여행을 떠나보자! 아산 도고온천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호박국수로 잘 알려진 곳이다. 내부는 다소 허름한 편이지만 아산의 맛집으로 꼽힐 만큼 꾸준히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국내산 식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한 밥상을 추구하는 곳으로, 늙은 호박과 애호박을 함께 사용하는데, 대표 메뉴인 호박국수는 호박과 전분을 섞은 반죽으로 노랗고 탱탱한 면발을 자랑하며, 국수 위에는 호박볶음을 고명으로 얹어내는데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잘 삭힌 홍어삼합도 별미로 동동주와 함께 즐겨도 좋으며 홍어삼합, 홍어매운탕, 홍어우거지탕 등 다양한 홍어요리도 선보이는 곳이다. 간월도에서 40여 년간 운영해온 내공의 횟집으로 바로 앞에 바다가 위치하고 있어 사계절 내내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연산 활어회 맛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계절메뉴인 대하구이와 새조개샤브샤브로 인기 있는 곳이다. 대하의 산지인 서해안에서 직접 잡아온 대하를 즉석에서 구워먹는 대하구이는 통통한 살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 가을철 꼭 먹어봐야 할 별미다. 또한 대파로 우려낸 시원한 육수에 새조개를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새조개샤브샤브는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농어, 노래미 등의 싱싱한 자연산 활어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992년에 처음 문을 열어 20년 넘게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송이 전문점이다. 봉화의 대표 특산물인 송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송이돌솥밥, 송이소고기구이, 송이전골, 송이구이 등 색다른 송이요리를 맛볼 수 있다. 송이돌솥밥이 유명한 곳으로 마사토 토양에서 자란 봉화송이와 밤, 대추, 은행, 콩 등을 넣어 밥을 짓는데 맛과 영양은 물론 송이의 향도 가득 담겨있어 건강식으로 인기가 좋다. 여럿이서 방문한다면 송이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송이전골을 주문하는 것도 좋다. 송이는 가장 맛이 좋은 초가을에 구입해서 급냉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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