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Lorelei 로렐라이
질허 (Philipp Friedrich Silcher, 1789-1860)
1. Ich weiß nicht, was soll es bedeuten,
daß ich so traurig bin;
ein Marchen aus alten Zeiten,
das kommt mir nicht aus dem Sinn.
Die Luft ist kuhl, und es dunkelt
und ruhig fließt der Rhein,
der Gipfel des Berges funkelt
im Abendsonnenschein.
2. Die schönste Jungfrau sitzet
dort oben wunderbar,
ihr goldnes Geschmeide blitzet,
sie kammt ihr goldenes Haar;
sie kammt es mit goldenem Kamme
und singt ein Lied dabei,
das hat eine wundersame
gewaltige Melodei.
3. Den Schiffer im kleinen Schiffe
ergreift es mit wildem Weh;
er schaut nicht die Felsenriffe,
er schaut nur hinauf in die Hoh.
Ich glaube, die Wellen verschlingen
am Ende Schiffer und Kahn,
und das hat mit ihrem Singen
die Lorelei getan.
1. 옛날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말이
가슴속에 그립게도 끝없이 떠오른다
구름걷힌 하늘아래 고요한 라인강
저녁빛이 찬란하다 로렐라이 언덕
2. 저편언덕 바위위에 어여쁜 그 색시
황금빛이 빛나는 옷 보기에도 황홀해
고운머리 빗으면서 부르는 그노래
마음끄는 이상한 힘 노래에 흐른다.
왜 그런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로렐라이)
왜 그런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내 마음은 자꾸만 슬퍼지네.
옛날부터 전해오는 그 이야기가
내마음에 메아리쳐 사라지지 않네.
공기는 싸늘하고 점점 어두워진다.
라인강은 고요히 흘러가고
산의 봉우리는 저녁노을로
눈부시게 찬란히 빛나는데.
저 건너 언덕위에는 놀랍게도
아름다운 아가씨가 앉아
금빛 장신구를 반짝거리며
황금빛 머리칼을 빗어 내리네.
황금의 빗으로 머리 빗으며
그녀는 노래를 부르네.
기이하게 사람을 유혹하는
선율의 노래를
조그만 배에 탄 뱃사공은
걷잡을 수 없는 비탄에 사로잡혀
암초는 바라보지도 않고
언덕 위만 쳐다보네.
마침내는 물결이 조그만 배와 함께
뱃사공을 삼켜버릴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의 노래로써
로렐라이가 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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