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피아노 5중주곡 “숭어”4악장 Quintet A Major, D.667 The Trout |
Franz Schubert 1797-1828
작곡가의 청춘이 신선하게 담겨진 실내악 작품이며, 가곡<숭어>의 선율을 테마로 한 변주곡이다. 1819년 슈베르트가 22세 되던 해에 완성된 이 곡은 오스트리아 서북부를 여행하였을 때, 광산업자이며 첼로를 연주하는 음악 애호가 바움가르트너의 청탁에 의해 작곡된 것이다.
이 곡은 그 전에 쓴 가곡 '숭어'의 멜로디를 테마로 하여 변주곡을 쓴 것이다. 악기 편성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바스로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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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교향시 나의 조국 中 “몰다우” Vltava No.2 from Ma Vlast | |
Smetana, Bedrich 1824.3.2~1884.5.12
보헤미아의 자연과 역사와 전설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헌정 되었다. 1879년에 완성된 작품이다. 조국의 역사와 자연을 소재로 한 것으로써 강을 따라 흘러 내리면서 체코슬라바키아의 자연과 민속적인 것이 잘 표현 한 작품이다. 6곡 중 가장 아름다우며 향토성이 매우 짙은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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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리골레토 中 여자의 마음 Rigolette 'La Donna E Mobile' | |
Giuseppe Verdi, 1813-1901
La Donna E Mobile
La donna e mobile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o.
Sempre un a mabile leggiadro viso, In pianto o in riso, e menzognero.
La donna e mobil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 E di pensier, e di pensier.
E sempre misero chi a lei s'affida Chi le confida mal cauto il core!
Pur mai non sentesi felice appieno Qui su quel seno non liba amore!
La donna e mobil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 E di pensier, e di pens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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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서곡 “세빌리아의 이발사” Il Barbiere di Siviglia-Overture | |
G. A. Rossini 1792-1868
원래 서곡은 초연하는 날에 미쳐 작곡하지 못하였으므로 그가 전에 작곡한 가극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트'의 서곡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곡은 이 희가극의 경쾌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데 충분하다. 특히 오케스트레이션의 효과가 생기게 차 있을 뿐만 아니라 희가극의 분위기를 여실히 표현한 아름다운 곡이다. 주부에 들어가서는 Allegro, e단조, 4/4박자의 소나타 형식이다. 그러나 제 1주제에서 제 2주제는 다시 E장조로 넘어가 마지막에는 크레센도되어 클라이막스로 정정을 이룬 가운데 화려하게 끝맺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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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바이올린 협주곡 e 단조 Op.64 Violin Concerto e minor Op.64 | |
Felix Mendelssohn 1809-1847
음악사상 가장 부유했으며 완벽한 음악적 조기교육을 갖췄던 작곡가이다 멘델스존의 음악은 모두가 행복이 가득한 음악뿐이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에서도 1 주제가 행복해 취한 여인의 멜랑꼬리 같은 느낌이며, 2 주제도 선정적인 노래 조의 가락이다. 2개의 주제가 응답하며 변주 되는 분위기는 듣는 이로 하여금 몹시도 행복해 취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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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토스카 3막 中 “별은 빛나건만” Tosca- 'E lucevan le stelle | |
Giacomo Puccini 1858∼1924
오늘날 <라보엠>, <나비 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1890년 경 밀라노에서 프랑스의 작가 사르두가 쓴 5막 희극을 본 후 오페라화할 것을 결심하여 자코자.일리카에게 대본을 의뢰한 3막 오페라이다. 특히 토스카 3막중 사형장에서의 마지막 심금을 토하는 카바라도시의 통곡이 담긴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은 오늘날 명가수에 의해 무대와 레코드로 끝임 없이 불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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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교향곡 40번 G단조 K.550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 |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그의 많은 교향곡 중에서 단조는 <제25번>과 <제40번> 2곡이 있으며 모두 G 단조로 되어있다. 이 G 단조 작품에는 어두움과 비극적인 슬픔이 풍부한 감정으로 처리되고 있다. 제 1악장 Molto allegro는 g 단조 2분의2박자로 서주가 없는 소나타 형식.
가슴을 에는 듯한 슬픔의 제1테마가 바이올린으로 제시되고, 탄식의 소리와도 같은 체념의 제2테마가 바이올린과 목관으로 나타난다. 전개부는 주로 제1테마의 활용이고 제시부의 테마들이 확대되면서 제2테마를 거쳐 끝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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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무도회의 권유 Invitation to the Dance Op65 | |
Weber. C.M 1786∼1826
드레스덴 오페라극장의 지휘자로 있던 1817년에 오페라 가수 브란트와 결혼하면서 생활에 안정을 찾게 되는데, 이 곡은 1819년에 완성하여 그의 아내에게 바쳐진 작품이다. ‘어느 무도회에서 멋진 신사가 일어서서 젊은 숙녀에게 춤을 권한다. 처음에는 사양하지만 왈츠 리듬에 맞추어 화려하게 춤을 춘다. 절정을 지나 처음의 선율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젊은 신사가 같이 춤을 춘 숙녀에게 감사를 하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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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토카타와 푸가 Toccata & Fugue D minor BWV 565 | |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푸가의 대가인 바흐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대략 1709년경에 쓴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랩소딕한 토카타와 높은 봉우리를 서서히 기어오르는 듯한 푸가는 소박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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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현악 4중주곡 D장조 작품64-5“종달새”중 제1악장
Streichquartett D dur,Op.64-5'Lerchen'1st Mov. | |
Franz Joseph Haydn 1732∼1809
1790년에 작곡한 것으로 <종달새>라는 이름은 제1악장 제1테마의 선율, 제4악장의 음형에서 새의 지저귐이 연상되기 때문에 유래된 것이다.
세상의 시름을 다 잊고 그저 즐겁기 만한 종달새가 하늘 높은 곳에서 움추렸던 날개를 마음껏 펼쳐보는 기쁨의 노래와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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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장엄서곡 1812년 Ouverture Solennelle'1812' Op.49 | |
Tchaikovsky 1840 ~ 1893
1812년 9월, 나폴레옹 60만 대군이 모스크바 공격에 나섰지만 러시아 사람들이 모스크바를 초토화 시켜버림에 결국 나폴레옹 군대는 강추위와 굶주림 속에 완패를 당하고 겨우 3만 명의 패잔병이 파리로 돌아가게 된다. 이 곡은 러시아 군대의 승리를 그린 묘사음악으로 프랑스 국가 “마르세예즈”와 러시아 선율 4개가 나온다. 이 곡이 초연될 당시 대편성의 관현악이 동원되었는데 큰북 대신 포병대의 대포가 쏘아졌다는 얘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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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환상교향곡 2악장 무도회 Symphony Fantasy, Op.14 2nd Un Ballo | |
Louis-Hector Berlioz 1803∼1869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찾는 그를 아랑곳없이 춤에 한창이다. 그러다가 문득 군중 속에서 발견한 애인의 모습 낯선 파트너와 함께 춤추며 인파 속으로 사라지는 안타까움과 깊은 모정이 화려하고 소박한 무도회의 분위기 속에서 고유하게 그려진다.
곡은 왈츠이나 교향곡에 왈츠를 삽입하는 것은 당시로서는 매우 드문 일이었다. 3/4박자의 왈츠는 환상적인 서주에 이어서 시작한다. 현의 리듬을 타고 제1바이올린이 우아한 왈츠의 멜로디를 가볍게 노래한다. 곡이 클라이맥스에 달했을 때 플루트와 오보에가 연인의 모습을 그려준다. 그러다가 춤추는 연인의 모습은 떠들썩한 사람들과 함께 자취를 감추고 왈츠의 물결이 밀려온다. 그러다가 문득 나타난 연인의 모습, 이것은 플루트와 호른의 지속음을 배경으로 클라리넷 독주로 나온다. 낯선 사람과 함께 춤추며 사람들 속으로 사라지는 연인의 모습, 안타까운 심정이 화려하고 소란한 무도회의 분위기 속에 교묘하게 그려지며 흥분된 상태로 곡은 끝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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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피가로의 결혼 서곡 Le Nozze Di Figaro-Overtura | |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은 1785년 가을부터 이듬해 4월에 걸쳐 작곡된 오페라 부파(희극적이고 밝은 것)인데, 보마르세(P.Beaumarchais)의 동명의 희곡을 오페라용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서곡은 프레스토, D 장조, 2분의 2박자, 소나타 형식, 다만 소나타 형식이라고는 하지만 전개부 대신에 짤막한 경과부가 두어졌다. 경쾌하고 명랑한 제 1주제, 유머스러운 제2주제, 아주 짧은 경과부와 재현부를 거쳐 만하임 악파적인 떠들썩한 코다로 끝난다. 또한 이 서곡은 짧기는 하지만 화창한 분위기를 빚어내므로, 연주회 같은 데서 프로그램의 서두에 놓는 경우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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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피아노 소나타 제 23번 열정 f단조 Op 57 中 제 1악장
Piano Sonata No.23 in f-minor, Op.57 Appassionata | |
Ludwig Van Beethoven 1770 -1827
1804-1805년 사이에 완성된 곡으로, ‘열정’이라는 별명은 출판업자 크란츠가 붙였으며 그가 사랑했던 테레제의 아버지에게 바쳐 졌다. 그의 많은 피아노 소나타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걸작으로 테레제에 대한 갈망과 어쩌면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번민의 악상으로 표현 해주고 있다.
특히 매우 동요하는 격한 감정이 담겨진 제 1악장은 피아노 협주곡의 카덴짜와 흡사한 즉흥 연주 스타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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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vard Grieg 1843-1907
<페르퀸트>는 다섯곡의 전주곡을 포함하여 행진곡, 무곡, 독창곡, 합창곡 등 전체 23곡으로 구성된 그리그 최고의 작품이다. 그 유명한 "솔베이지의 노래"는 그 중 제2모음곡에 포함되어 있다.
아침의 이미지가 "희망"이라면 "아침의 기분"을 들어본다. 새벽빛이 수평선을 따라 부드럽게 번져가는 모로코 해안의 풍경이 상쾌한 목가풍으로 잘 묘사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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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팔려간 신부 서곡 The Bartered Bride,Overture | |
Smetana, Bedrich 1824.3.2~1884.5.12
1859년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에 참패를 하며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을 완화하기에 이른다. 이에 체코에는 새로운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 당시 스메타나는 스웨덴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조국의 소식을 듣고 1861년에 귀국하여 국민적 오페라를 발표하였다. 이 곡은 이러한 의도에서 작곡된 2번째 작품으로 그에게 있어서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향토적인 민속무곡을 재치 있게 살리고 야성적인 농민들의 꾸밈새 없는 열광이 즐겁기 만한 작품으로 1863년 완성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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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Prelude a l'apres-midi d'un faune | |
Claude Achille Debussy 1862∼1918
프랑스의 상징파 시인인 말라르메의 詩에 곡을 붙인 오케스트라이다. 1894년에 완성되어 이듬해 초연에서 대호평을 받았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머리와 몸통은 사람이고 허리 밑으로는 짐승처럼 생긴 목신의 이야기이다.
무더운 여름날의 오후 나무그늘 아래서 졸던 목신은 잠을 깬다. 그의 마음은 꿈과 현실 속에서 떠다닌다. 목신이 환상의 나래를 펴다가 환상이 사라지고 풀 위에 누워버린 목신은 풀 향기 위에서 다시 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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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교향곡 제41번 C장조 “주피터” Symphony No.41 C Major Jupiter | |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모차르트 마지막 교향곡으로 착수한지 16일만에 완성되었지만, 내용이나 규모면 에서는 그가 쓴 기악곡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주피터’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조물주 이름으로 이 작품의 창조적인 웅대함에 걸 맞는다고 할 수 있으나, 이 표제는 모차르트에 의한 것이 아니고 후세에 붙여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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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카르멘 中 하바네라 'L'amour Est Un Oiseau Rebelle Habanera | |
Georges Bizet, 1838-1875
1875년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된 이 4막 가극은, 그 당시는 대단한 평판을 얻지는 못했지만, 비제의 사후 그 가치를 차츰 인정 받게 되었고, 오늘의 명성과 영예를 얻기에 이르렀다.
특히 칼멘역을 맡은 메조스포라노가 좀더 관능적인 표현과 쏘는듯한 윙크, 유혹적인 제스쳐로 부르는 전주곡 <하바네라의 노래>는 바이올린곡이나 피아노곡으로 편곡되어 널리 사랑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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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마돈나의 보석 The Jewels of Madonna | |
Wolf-Ferrari, Ermanno 1876-1948
이태리의 작곡가 볼프 페라리(1876·1948)가 1911년에 발표한 오페라 성모의 보석의 간주곡 제1번을 옮긴 멜로디이다. 성모의 보석은 오페라도 유명하지만 간주곡 1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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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찌코이네르 바이젠 Zigeunerweisen | |
Sarasate, Pablo (1844 ~1908 스페인)
제목 그대로 스페인에 <집시의 노래>로서, 화려하고 세련된 애상과 정열을 담은 명곡이다. 19세기의 음악계를 열광시켰던 바이올린의 마신 사라사테의 작품.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 전하는 여러 무곡을 소재로 해서, 다양한 기법과 표정을 담아 바이올린 독주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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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Adagio G-mol | |
Albinoni, Tomaso Giovanni 1671~1751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Adagio in G minor)'는 현악기와 오르간 반주로 이루어진 슬픈 곡이다.
곡의 첫 부분부터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을 저미게 하면서 우리를 빠져들게 하는데, 특히 중간에 현악기와 오르간이 한꺼번에 연주하는 클라이막스 부분에선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듯 하는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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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maninov, Sergey Vasilyevich 1873~1943
1901년에 완성되어 같은 해 모스크바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제1번)과 쌍벽을 이룰 만큼 많이 연주 되고 있다.
섬세하게 다듬는 악상에 정서가 깊고, 천재 피아니스트답게 피아노의 효과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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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 - 1악장 Op.18 - Paik Kun Woo |
110011115311 |
2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 - 2악장 - Krystian Zimmerman |
100008191667 |
3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 - Andrei Gavrilov |
100007870236 |
4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 - Byron Janis-Antal Dorati |
100019282930 |
5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 - Helene Grimaud |
110009639982 |
6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 - Krystian Zimmerman |
110005454859 |
7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 - Lang Lang |
110003400227 |
8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 - Vladimir Ashkenazy-Previn |
110009644156 |
9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 - Vladimir Ashkenazy-Haitink |
100002682540 | |
Giulio Caccini 1545-1618
이탈리아 로마 출생. 그의 오페라 <에우리디케 Euridice>(1600)는 가장 오래된 오페라의 하나로 꼽히고 있고, 카메라타의 중심 인물인 카치니(G. Caccini 1545∼1618)와 갈릴레이(V. Galilei 1520∼1591)는 최초로 반주가 딸린 서정가곡을 만들었는데, 아름답기 그지없는 이 곡 '아베마리아'가 바로 카치니의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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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클라리넷 협주곡 제 2악장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V 622 | |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이 작품은 그가 죽기 두 달 전에 완성된 곡으로 특히 제2악장 Adagio는 그의 죽음을 암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매우 가슴 따뜻한 선율이 2악장 전체를 압도하고 있다.
더구나 둔탁한 음을 내는 오보에와 트럼펫 그리고 드럼의 소리를 생략한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배경 음을 통해 클라리넷의 음색을 잘 살려주고 있는 명곡으로 인정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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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카르미나 부라나 Carmina Brana | |
Carl Orff (1895~1982 독일)
전체 25곡은 서주(2곡), 제1부 “새봄”(8곡), 제2부 “선술집에서”(4곡), 제3부 “사랑의 정원”(10곡), 그리고 서주의 첫째 곡이 마지막에 반복되는 25번 곡으로 구성되어있다. 곡의 중심은 대합창, 소합창, 어린이합창을 포함한 합창에 있으며,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의 독주자들은 부수적으로 설명을 보충하는 정도의 역할을 맡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3관 편성으로 대규모의 타악기(5대의 팀파니, 4개의 심벌즈, 3개의 종, 트라이앵글, 2대의 피아노 외 13종류)를 사용하여 강한 액센트의 합창 리듬을 산발적인 화음으로 강조해주고 있는데 기악의 반주를 가진 독창자와 합창을 위한 세속적 가곡이라는 일종의 무대형식 칸타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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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from Da L'Elisir d'Amore | |
Donizetti, Gaetano 1797.11.29~1848.4.8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은 이탈리아 작곡가 G.도니체티의 2막으로 된 희가극(喜歌劇)으로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사 마신 순진한 청년 네몰리노가 술에 만취되어 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에게 거절 당하는데, 우연히 유산이 굴러 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끝난다는 내용. 제2막에서 네몰리노가 부르는 테너의 아리아 '남 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은 워낙 널리 애창되고 있어서 우리들의 귀에도 아주 친근한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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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오페라 리골레토 중 '그리운 그 이름' Caro Nome from Rigoletto | |
Giuseppe Verdi, 1813-1901
공작은 질다 앞에 나타나 <사랑은 마음의 태양, 삶이랑 곧 사랑이니라>라는 노래로 사랑을 고백한다. 그녀도 교회에서 그를 만난 후부터 가슴 조이던 사람임을 확인하고는 그의 이름을 묻는다. 그는 자기의 이름은 괄티에르 말데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 때 보르사와 체프라노 백작이 지나가므로 공작은 허둥지둥 피한다. 혼자가 된 질다는 그 유명한 소프라노 아리아 <그리운 그 이름>을 부르고는 집으로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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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A Love Idea - Last Exit to Brooklyn ost | |
Mark Knopfler
1990년에 발매된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 앨범. '올리 에델' 감독에 '제니퍼 제이슨 리'와 '스테판 렝'이 주연을 맡았던 이 영화는 뉴욕의 가장 큰 우범지대인 브룩크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간사를 차분히 그려주고 있다.
대부분의 음악들이 트렘펫과 잔잔한 드럼, 긴박감 있는 봉고리듬으로 어두운 주제를 상징화 시키고 있다는데, 특히, 들어보지 않고는 말로 할 수 없는 곡이라 할 정도로 'David Nolan'의 바이올린 연주가 일품이 이 곡은 작곡가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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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노플러 A Love Idea - Last Exit to Brooklyn OST |
100002806552 | |
60. 캐논 변주곡 Canon In D Major For Strings | |
Pachelbel, Johann (1653-1706)
바흐 이전 독일 오르간 음악의 대가였던 파헬벨은 현악기에도 남다른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원제가 '3개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캐논과 지그'인 이 캐논(Canon)은 현재는 주로 현악 합주용으로 연주되지만 원래는 4중주 편성에 의해서 경쾌한 지그와 쌍을 이뤄 연주되었다. 지그(gigue)란 영국의 무곡(舞曲)이 17∼18세기에 유럽대륙으로 건너가 발전한 기악곡 형식 중 하나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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