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화)-6월6일(수) 작은형님이 충남 예산에 신축한 전원주택에서
1박하고 마을 뒷산 임도와 예당저수지(국민관광지) 주변을 산책하였다.
형님이 25년전 토지를 구입하여 이제까지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며
연못도 조성하였고 최근에는 직접 설계한 전원주택을 지어 입주하였다.
울창한 숲에서는 새소리를 비롯한 자연의 소리가 들리고 수많은 물고기가
노니는 연못의 수면에는 수련꽃이 우아하게 피어난다.
각종 채소와 나물, 과일이 널려있고 주택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품위있고 아늑하다.
주택에 투입된 자재, 정원의 풀 한포기 하나하나에 정성과 경륜이 가득
담겨있지만 너무 넓어(1,120평) 제대로 관리할 수 있을지 좀 걱정스럽다.
▼6월5일 저녁 바베큐
△Alcove(건물 외벽이 들어간 부분)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6월6일 주택과 정원(텃밭, 연못 포함)
△정문(아직 문과 담이 없다)
△좌측이 본채(정남향), 우측은 차고와 창고
△좌로부터 안방, 거실, Alcove, 현관, 주방. 전면에 넓은 목조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밤나무
△새먹이통과 새집
△새둥지
△산딸나무
△수련(100여평의 연못에 수련과 각종 물고기가 살고있는데 현재 가뭄으로 수위가 많이 낮아졌다)
△돌미나리(연못 주변에 널려있다. 봄에는 냉이와 달래도 무척 많다고 한다)
△야생화(정원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텃밭(각종 쌈채류, 고추, 가지, 토마토, 감자, 고구마 등 재배)
△자두
△복숭아
▼예당저수지
Mozart - Eine Kleine Nath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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