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집(영등포구 여의도동)

진주집

 

여의도백화점 지하1층에 위치한 '진주집'의 콩국수는

과문한 탓인지 몰라도 전국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원래 콩국수를 싫어하는 내가 콩국수를 좋아하게 된 것도

태평로 삼성본관뒤 '조박사 진주회관'과 여의도 '진주집'의

콩국수 때문이다. 두 곳 다 면이 쫄깃쫄깃하고 콩국물이 무척

진하고 고소하나 굳이 비교한다면 여의도 '진주집' 콩국물이

좀 더 검으면서 고소하고 특히 김치는 보쌈형태로 제공하는

'진주집'이 배추김치가 나오는 '조박사 진주회관'보다 낫다. 

 

콩국물에 얼음을 넣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희석이 되어 맛이

달라진다. 진주콩국수는 국물 자체를 냉장시켜 맛이 변하지

않고 면은 잣과 콩을 넣은 반죽을 사용한다고 들은 것같다.

 

두 곳 모두 콩국수 가격이 9,500원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나

점심시간엔 여의도백화점내 진주집앞에 먹으려고 기다리는

줄이 보통 100m가 넘는다. 그렇지만 좌석이 많아 15분정도

기다리면 될 정도로 순환이 무척 빠르다. 추가사리는 무료.

 

전화 : 02-780-6108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6-2 여의도백화점 지하1층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5번출구)

메뉴 : 콩국수 9,500원, 닭칼국수, 비빔국수, 접시만두  8,000원 (2017.8.25 현재)

영업시간 : 평일 10:00~20:00 (토요일 10:00~19:30), 일요일, 공휴일은 휴업

 

 

 

 

 

 

 

 

 

 

 

 

 ※닭칼국수, 비빔국수, 물주전자와 컵 사진은 다른 사이트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