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중장년 고관절 골절

박연서원 2018. 7. 18. 07:21

중장년 고관절 골절, 癌보다 치명적… 사망 확률 높고 의료비 부담 커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06 09:05


고관절 골절


중장년(中長年)층에게 고관절 골절은 사망과 직접 맞닿아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50세 이상에서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1년 내에 사망할 확률이 17~33%로 보고되고 있다. 고관절이 부러진 중장년 10명 중 2~3명은 1년 안에 사망한다는 뜻으로, 어지간한 암보다 생존율이 낮다. 고관절 골절은 질병 자체의 치명도도 높지만 치료 비용 부담도 크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적이다.

◇고관절 부러진 중장년, 연간 치료비 '900만원+α'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을 입은 50세 이상의 1인당 의료비는 연간 919만원이다. 일반 성인의 연평균 의료비인 115만원의 8배, 일반 노인(70세 기준)의 연평균 의료비 392만원의 2.3배이다. 중장년에게 흔히 발생하는 다른 골절의 의료 비용과 비교하더라도, 척추 골절(499만원)·위팔뼈 골절(431만원)의 2배, 손목 골절(287만원)의 3배 수준이다. 연구를 주도한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는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한 조사이기 때문에 통계에 잡히지 않는 간병인 비용, 비급여 진료비, 의료기관 방문 교통비, 보조기 구입비, 입원으로 인한 작업 손실 비용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를 포함하면 고관절 골절로 인한 의료 비용은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3분의 2가 입원료… 회복기간 긴 탓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입원 기간이 길다. 의료비의 대부분은 입원비다. 전체 의료비의 68%인 625만원이 입원비로 나타났다. 고관절 골절의 와병 기간이 긴 까닭은 고관절이 골절되면 뼈가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고관절은 다른 부위보다 뼈의 강도가 높다. 단단한 피질골이 많고 유연한 해면골이 적다. 뼈가 단단하면 분필처럼 똑 부러지기 쉽지만 재생은 잘 안 된다. 반면 해면골은 뼈의 형성에도 관여하는데, 고관절은 해면골이 적다 보니 뼈의 재생력이 떨어진다. 둘째, 관절액에 쌓인 고관절 부위가 골절이 잘 되는데, 뼈가 부러졌을 때 관절액이 그 틈으로 들어가 뼈가 붙는 것을 방해한다. 셋째, 고관절에는 뼈가 붙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골막(骨膜)이 없다. 이런 이유로 고관절 골절이 되면 인공관절치환술·금속고정술 같은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들 수술은 비교적 크고 어려운 수술로, 그만큼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


▲ 고령에서 흔한 고관절 골절은 뼈가 잘 붙지 않아 수술을 해야 하고 입원 기간이 길어

다른 부위 골절에 비해 의료 비용이 많이 든다. /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그래픽=송윤혜


게다가 고관절 골절이 되면 장기간 몸을 움직이지 못해 신진대사 기능은 크게 저하되고 각종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 면역력이 떨어져 생기는 폐렴, 혈전에 의한 뇌졸중·색전증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손목이나 위팔뼈 골절은 해당 부위를 고정하고 뼈가 붙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별도로 입원이 필요 없다. 척추골절은 골절된 부위만 인공관절로 갈아 끼우면 보통 2주 안에 회복한다.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관규 교수는 "전체 골절로 인한 사망의 절반 이상이 고관절 골절일 정도로 합병증 위험이 높고 치명적이다"고 말했다.

◇고관절 골절, 골다공증·근감소증이 원인

고관절 골절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골다공증이다.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골다공증을 앓는 50세 이상에서 평생 고관절 골절을 입을 확률은 남성이 2.1%, 여성이 3.5%다. 이런 위험은 고령화 추세에 따라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 앞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경우 이 확률이 남성 5.6%, 여성 20%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근육량 감소도 주요 요인이다. 근육량은 신체 균형과 반응 속도를 결정한다. 근육이 많으면 넘어질 때 손을 짚어 몸에 오는 충격을 막지만, 나이 들어 근육이 줄면 반응속도가 떨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는 경우가 많아진다. 실제로 나이에 따른 골절 부위를 보면 80세 이전까지는 손목 골절이 고관절 골절보다 많지만, 80세 이후로 고관절 골절 환자가 손목 골절 환자를 크게 앞지른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는 "나이 들수록 근육의 양과 질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같은 낙상이라도 손목보다는 고관절 골절로 이어지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려면 골다공증을 치료하고, 근육량 감소를 막아야 한다.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서는 약 복용이 우선이다. 박관규 교수는 "골다공증약은 매일 먹는 약부터 1년에 한 번 맞는 주사까지 다양한 치료제가 나와 있으므로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것을 투여하면 된다"고 말했다. 칼슘과 비타민D의 보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박관규 교수는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서 활성화되므로, 뼈 건강을 위해서는 햇볕을 어느 정도 쬐야 한다"고 말했다.

골절의 주요 원인인 낙상을 예방하려면 근육을 키워야 한다. 무작정 걷는 운동보다는 스쿼트 등의 근력 운동을 적절히 배합하는 것이 좋다.


엉덩방아 찧으면 고관절 골절… 낙상 방지 주변 환경 만들어야


고관절 골절은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어 발생한다. 정확하게는 대퇴골 윗부분에 튀어나온 뼈인 '대전자'〈그래픽 참조〉가 충격을 받아서 고관절 골절까지 이어진다.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관규 교수는 "고관절 골절은 대다수가 70대 이상 고령에서 발생하는데, 고령에서는 신체 반응 속도가 떨어져 넘어질 때 손목을 짚지 못하고 주로 엉덩이 옆쪽인 대전자가 다쳐 고관절이 골절된다"고 말했다. 넘어질 때 손목을 짚어 부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지만, 고령에서는 마음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따라서 낙상을 방지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낙상은 60% 이상이 실내에서 발생한다. 미끄럽지 않은 실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화장실 바닥에는 미끄럽지 않은 고무판을 깔고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세면대 옆이나 욕조 안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방이나 거실에 물기가 있다면 이를 잘 닦아야 한다. 미끄럼 방지 양말이나 슬리퍼를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집안의 문턱은 없애는 것이 좋다. 낙상을 유발하는 저혈압·빈혈·백내장 등의 질환 치료도 필요하다.


'고관절 골절' 한 해 사망률 24%… 예방법 6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01 11:32


사타구니에 위치한 '고관절'이 부러지면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커 주의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는 낮은 기온과 운동량 부족 등을 이유로 관절의 유연성이 많이 떨어져 있어, 쉽게 넘어지고 뼈가 부러지는 일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60세 이상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60세 이상 고관절 골절 환자, 4년 새 76%→81% 증가


국내 고관절 골절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그중 60세 이상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전영수 교수팀이 2006~2016년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환자 1749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의 약 80%가 60세 이상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고관절 골절 환자 수는 2011년 6만2681명에서 2015년 7만7424명으로 4년 새 약 24%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환자의 비율은 2011년 76%에서 2015년 81%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환자의 53%가 고혈압(41%), 골다공증(6%), 당뇨병(4%)을 겪고 있었다. 전영수 교수는 "특히 골다공증이 있으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골절 중에서도 분쇄골절인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 교수는 "여러 연구에 따르면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이후 재골절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하며, 고관절 골절 후 한 해 평균 사망률은 24%에 달해 특히 주의하고 생활 속에서 골절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빠른 수술이 2차 합병증과 사망을 막아


낙상으로 고관절 부위가 붓거나 멍들면 우선 골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전영수 교수는 "60세 이상 환자들은 나이 탓 또는 단순 허리통증으로 착각해 치료를 미루거나 참는 경향이 있다"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 내과 질환까지 갖고 있다면 회복을 위한 오랜 침상생활 때문에 욕창, 폐렴, 패혈증 등 2차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연령에 관계없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 교수는 "고관절은 다른 부위 골절에 사용되는 석고 고정과 같은 보조적 치료 적용이 어렵고, 장기간의 침상생활로 2차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고령이더라도 수술을 받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수술은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통해 이뤄진다. 부러지거나 이상이 있는 고관절 일부분을 제거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기구를 삽입해 관절의 운동 기능을 회복시키고 통증을 없애는 수술이다.


[고관절 골절 예방을 위한 생활 속 TIP]

1. 집안에 밝은 조명을 설치한다.
2. 욕실 내 미끄럼 방지 장치를 마련한다.
3. 외출 시 보행기기나 지팡이를 사용한다.
4.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유연성을 강화한다.
5.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을 규칙적으로 한다.
6.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콩, 두부, 김, 다시마, 멸치, 건새우 등 꾸준한 영양 섭취를 한다.


고관절을 부드럽고 강하게 하는 운동

글 홍정기(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2016/08/05 09:26


보디 웨이트


고관절은 3개의 뼈로 이루어진 골반이 대퇴뼈와 맞물려 움직이는 관절로서, 하체 기능뿐만이 아닌 상체 기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허리와 무릎 사이에 위치해 상체 힘을 하체로, 하체 힘을 상체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고관절이 너무 경직되거나 약화되어 있으면 허리와 무릎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전달될 수 있고, 이로 인해 허리와 무릎에 불편함이나 통증이 일어날 수 있다. 운동학적으로 고관절은 잘 움직여야 하는 관절이다. 오래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의 고관절은 뻣뻣해져 있고, 이로 인해 고관절 주변의 근육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

이번호에는 신체활동이 줄어들면서 그 기능을 조금씩 상실해가는 고관절의 기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몇 호에 걸쳐 소개한 다른 관절운동처럼 일주일에 세 번으로 나눠서 운동을 진행한다. 첫째 날은 정적인 유연성 운동, 둘째 날은 동적인 유연성 운동, 셋째 날은 고관절 안정성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 강조하는 것처럼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즉 정확한 자세로 천천히 아래에서 소개하는 동작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주의하면서 운동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1DAY 고관절 정적(靜的) 유연성 운동


▲ 런지 스트레칭 (사진=김지아 기자, 모델=임혜진)


01. 런지 스트레칭
양쪽 다리를 앞뒤로 넓혀 런지 동작을 만든 상태에서, 양손을 앞 무릎에 대고 앞 다리를 앞으로 가볍게 민다. 이때 뒷다리가 펴지면서 고관절 근육이 이완된다. 너무 강하게 밀지 말고 적당히 뒷다리에 스트레칭이 일어나는 것을 느끼면 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스트레칭할 때는 숨을 부드럽게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한다. 한 쪽 다리에 20초씩 번갈아가며 총 3회 실시한다.

 

▲ 고관절 돌리기 (사진=김지아 기자, 모델=임혜진)


02. 고관절 돌리기
네 발 자세에서 무릎은 바닥에 대고 반대쪽 다리는 옆 바깥쪽으로 쭉 편다. 이때 양손은 자연스럽게 무릎 앞쪽에 대고 몸을 지탱한다. 쭉 편 다리의 발가락 부위와 뒤꿈치를 번갈아가며 천장을 향하게 들어준다. 7회 반복 후 반대편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총 3세트 실시.

 


▲ 엉덩이 근육 스트레칭(사진=김지아 기자, 모델=임혜진)


03. 엉덩이 근육 스트레칭
네 발 자세에서 한쪽 다리는 반대쪽 오금쪽(무릎 뒤편)으로 포갠다. 양손은 어깨 앞 쪽으로 바닥에 대고 다리가 포개진 반대 방향으로 엉덩이를 최대한 민다. 이때 엉덩이 근육이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0초 진행 후 반대편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총 3세트 실시.


동영상 : https://youtu.be/5AXqnR9-xhY


2DAY 고관절 동적(動的) 유연성 운동

 

▲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사진=김지아 기자, 모델=임혜진)


01.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
등을 바닥에 대고 눕는다. 들어 올릴 다리 쪽의 손을 허리와 바닥 사이에 밀어 넣는다. 발목은 최대한 무릎 쪽으로 당기고 무릎은 최대한 편 상태에서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허리와 바닥 사이에 댄 손이 눌려지는 느낌이 오면 원래 자세로 내려간다. 이와 같은 동작을 한쪽에 10회씩 번갈아가며 3세트 반복한다. 이 운동을 반복할수록 허리와 바닥 사이에 댄 손에 느낌이 오지 않는 상태에서 다리를 더 들어 올릴 수 있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사이드 런지 I, 사이드 런지 II (사진=김지아 기자, 모델=임혜진)


02. 사이드 런지 I
양발은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벌린다. 양손은 앞으로 쭉펴서 포개고 양발은 11자로 유지하면서 그대로 옆으로 뻗으며 몸을 내린다. 10회씩 실시 후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총 3세트 반복한다. 런지동작을 할 때 상체가 너무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게 주의하고 양 발이 옆으로 돌아가지 않고 11자를 유지하게 한다.


03. 사이드 런지 II
사이드 런지 II의 동작은 위에서 소개한 사이드 런지 I 동작과 거의 같지만, 다리를 모은 상태에서 시작하고 마무리한다는 점이 다르다. 준비 자세는 다리를 모은 상태에서 손을 앞으로 포개고 내려갔다 올라오면 서 다시 다리를 모아준다. 이 동작 역시 한쪽에 10회씩 번갈아가며 총 3세트 반복한다.


동영상 : https://youtu.be/GWMhWffTra4


3DAY 고관절 안정성 운동

 

▲ 벽에 기대어 다리 들어 올리기 (사진=김지아 기자, 모델=임혜진)


01. 벽에 기대어 다리 들어 올리기
양 다리를 쭉 펴고 벽에 등과 엉덩이가 최대한 밀착되게 앉아 발목은 무릎을 향해 잡아당긴다. 양손은 가슴 앞쪽으로 포개고 가능한 한 상체를 움직이지 말고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빨리 들어 올리면 상체가 움직이므로 최대한 다리만 사용해서 무릎을 펴고 발목을 끌어 당긴 상태가 유지되게 들어 올린다. 한쪽에 7회씩 총 3세트 반복한다.

 

▲ 다리 옆으로 들어 올리기(사진=김지아 기자, 모델=임혜진)


02. 다리 옆으로 들어 올리기
벽을 등지고 옆으로 눕는다. 팔베개로 머리를 받친 상태에서 반대 팔은 옆구리에 살짝 올려 놓는다. 위쪽 다리를 발뒤꿈치가 벽에 닿는 상태로 최대한 들어 올린다. 이 동작 역시 상체를 많이 사용하지 말고 다리, 즉 엉덩이 옆쪽 근육만 사용해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한쪽에 7회씩 3세트 반복한다.

 

▲ 외발 데드 리프트(사진=김지아 기자, 모델=임혜진)


03. 외발 데드 리프트
고관절 전체 근육을 강화해주는 운동으로서 약간의 난이도가 있다. 한 다리로 바로 선다. 허리는 되도록 편 자세에서 상체를 굽혀 양손으로 디딘 발의 안쪽과 바깥쪽을 터치한다. 손을 발까지 내리기 힘들면 종아리의 하단부를 터치한다. 되도록 많이 떨리지 않고 내려왔다 올라가기를 반복하는 것이 목표다. 고관절 기능이 좋아질수록 동작이 수월해진다. 한쪽에 7회씩 3세트 반복한다.


동영상 : https://youtu.be/X6vLJuOcDYA


▲ 홍정기 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


홍정기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 한국체육대학에서 스포츠의학 석사학위를, 미국 오레곤주립대학에서 운동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체력코치협회 국제이사 및 교육이사를 맡고 있으며,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 선수 트레이닝 컨설턴트와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트레이닝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