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Upon A Time In The West, OST
모리꼬네 / 옛날 옛적 서부에서
Ennio Morricone
Your Love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OST)
작곡 : Ennio Morricone, 노래 : Dulce Pontes
I woke and you were there
Beside me in the night
You touched me and calmed my fear
Turned darkness into light
내가 일어났을 때 당신은 거기 있었지요
밤새도록 내 곁에....
당신이 나를 감싸줬을때 내 두려움을 가셨어요
어둠을 밝음으로 변화시켜주었지요
I woke and saw you there
Beside me as before
My heart leapt to find you near
To feel you close once more
To feel your love once more
내가 일어났을 때 당신이 거기있는걸 보았어요
지난번처럼 내 곁에....
내 마음이 당신곁에 있다는 것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어요
다시한번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다시한번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싶어요
Your strength has made me strong
Though life tore us apart
And now when the night seems long
Your love shines in my heart
Your love shines in my heart
당신의 사랑의 힘은 나를 강하게 해주었어요
인생이 우릴 갈라놓아도
지금처럼 밤이 긴것만 같아도
당신의 사랑은 내 마음속에서 빛을 발하네요
당신의 사랑은 내 마음속에서 빛을 발하네
Ennio Morricone & Dulce Pontes
Your Love
Harmonica Theme
Vásáry André
Patricia Janeckova
Katica Illényi, Theremin 연주
István Silló, cond.
Győr Philharmonic Orchestra
※테레민(theremin)은 1919년 러시아 발명가 레온 테레민이 발명한 악기로, 두 고주파 발진기의 간섭에 의해 생기는 소리를 이용하여 발명한 최초의 전자악기(신시사이저 악기)이다.
테라민은 양쪽에 위치하는 두 개의 안테나에서 발생되는 전자기장을 손으로 간섭시켜 소리를 내는데, 한 쪽의 수직 안테나에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 높은 음이, 다른 쪽의 수평 안테나에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 작은 소리가 난다.
André Rieu
제작년도: 1968
감독: Sergio Leone
원안: Dario Argento
촬영: Tonino Delli Colli
기획: Bino Cicogna
제작: Fulvio Morcella
음악: Ennio Morricone
출연: Claudia Cardinale, Henry Fonda, Jason Robards,
Charles Bronson, Gabriel Ferzati, Paolo Stoppa,
Woody Strode, Jack Elam, Keenan Wynn, Frank
Wolff, Lionel Stander, Frank Brana, Al Murock,
Bruno Corazzari, Don Galloway, Aldo Sambrell,
Benito Stafannelli, and more.
상영시간: 140 min.
Title Theme
The Duel
Charles Bronson
Henry Fonda
Claudia Cardinale
Jason Robards
Finale
찰스 브론슨이 복수심에 가득찬 냉정한 총잡이로 나와 냉혹한 악당 헨리 폰다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내용의 웨스턴의 걸작 중 한 편.
아름다운 서부의 풍경과 야심적이고 강압적인 연출, 에로티시즘과 유머, 완벽한 캐스팅으로 어우러져 있다.
특히 레오네와 함께 일해온 엔니오 모리꼬네의 인상적인 멜로디와 배경 음악은 내용 전개상의 액션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대사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철도 건설이 활기차게 진행되는 라스트 씬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원래 이 영화의 배급사였던 유나이티드 아티스츠(United Artists)는 헨리 폰다가 악역으로 캐스팅되자 배급을 거절하였다. 결국 레오네 감독에 의해 파라마운트사를 통해 배급이 이뤄졌다.
또 찰스 브론슨이 연기하는 '하모니카' 역은 원래 그 당시 마카로니 웨스턴에서 인기 절정을 이루고 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하기로 되어있었다고 한다.
스페인과 미국 등지에서 촬영을 하였고, 이탈리아에선 제목이 'once Upon A Time There Was The West'로 번역되어 소개되기도 했다. 1969년 David di Donatello Awards에서 미술상을 수상했다.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와 포르투갈 파두를 대표하는 둘체 폰테스(Dulce Pontes)의 만남 [FOCUS]. "Cinema Paradiso", "Your Love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House Of No Regrets (Chi Mai)", "Gabriel's Oboe (The Mission)" 등 모리꼬네 음악여정 가운데서 엄선된 명곡의 잔잔한 멜로디에 폰테스의 풍부한 성량의 보컬이 더해져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모리꼬네는 이 앨범에서 폰테스만을 위해 특별히 신곡 5곡을 새로 작곡했다.
철길 건너편에 선 찰스 브론손과 3명의 악당이 대치한 이 장면은 스타일리쉬 영상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명장면이다. 악당들이 입고 나온 롱코트는 바람에 휘날리며 스산한 느낌을 준다.
이 장면은 미국 아리조나 사막의 모뉴멘트 밸리에서 찍었다.
이 장면은 존 웨인 주연의 "역마차"의 구도와 너무 흡사하다. 레오네감독은 미국 서부극의 느낌을 주기 위해 이곳의 붉은 모래를 스페인의 알메이라에서 촬영지까지 날랐다. 스페인의 알메이라는 붉은 모래였기 때문. 디테일의 극치로 불렸던 레오네감독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튀니지 출신의 크라우디아 카르디나레는 C C로 통하며 B B로 불였던 브르지도 바르도와 함께 은막을 수놓은 이태리아 스타였다. 국내에는 이탈리아 미인대회 출신인 그의 미모와 함께 커다란 가슴 때문에 유명해졌다. 레오네가 이 작품에 그를 캐스팅한 이유는 섹시함과 모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배우였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하모니카를 부는 총잡이로 나온 찰스 브론슨.
그는 이 작품과 프랑스에서 찍은 "빗 속의 방문객"에서 가장 멋있게 나왔다.
원래 그의 역할은 레오네감독이 제임스 코번과 악당역을 거절한 크린트 이스트우드에게도 제의를 했다.
아이까지 죽이는 잔혹한 악당으로 등장한 헨리 폰다.
개봉 당시 사람들은 "O K 목장의 결투"의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 등 선한 이미지로 일관해온 폰다가 악역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이 또한 정의로움으로만 포장된 미국 서부극, 미국 역사를 부정하고 싶었던 레오네감독의 의도적인 캐스팅이다. 그가 서부극의 악역으로 나온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며 이후 테렌스 힐 주연의 무숙자"에서도 악역을 맡았다.
레오네감독이 가장 애착을 가졌던 장면. 크라우디아 카르디나레(Jill)가 역에 도착하는 이 장면에서 눈물이 날 만큼 아름다운 모리코네의 "질의 테마"(Jill's theme)곡이 흐른다.
레오네감독은 "영화의 40%는 음악"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레오네감독은 이 작품의 경우 음악을 먼저 만들고 영화를 나중에 찍었다. 모리꼬네의 음악에 맞춰 장면을 구상했으며 촬영장에서도 음악을 틀어놓고 찍었다,
그러나 그렇게 공 들인 보람도 없이 시사회때 "길고 느린 영화"라는 평을 들으머 완전히 실패했다.
그러나 빠리에서는 48개월 동안 상영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Ennio Morricone
"나는 피아노 앞에서는 작곡을 하지 않는다. 그런 일들은 아마추어들이나 하는 짓이고, 나는 항상 책상 앞에 앉아 영화 음악을 만든다. 그리고 많은 영화 음악들을 촬영 전에 미리 만들어 감독에게 들려준다."
지금까지 무려 500편이상의 영화음악을 만들어오면서 이젠 누가 뭐래도 현대 영화음악의 최고의 작곡가로 손꼽히는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 1928, 이태리 로마)가 한말이다.
(정보 출처: 다큐멘터리 DVD 인 ‘Music Behind The Scenes’ 에서)
한편으로는 오만하고 또 교만하게 느껴지는 인터뷰 내용이다.
악기 앞에서 작곡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아마추어’라고 내몰다니...
그러나 궤변 같기도 한 이 말이 그가 얼마나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천재 작곡가인가를 대변하는 듯도 하다.
이 영화도 그는 사전에 Main Theme을 비롯한 여러 주제곡들을 미리 만들었고 또 테잎으로 제작을 한 이후, 촬영 장소에다 사전에 제공을 하였다고 하는데 끌라우디아 까르디나레(이하 CC로 표현)가 역에 도착하는 초반부 장면에서부터 크레센도(크리셴도,Crescendo)로 진행이 되면서 마치 바그너의 오페라 아리아 같은 느낌을 준 이 음악에 맞춰, 대부분의 촬영이 이루어졌다고 하니 어쩌면 몇십년 후에 유행을 시작한 뮤직 비디오 촬영의 효시라고도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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