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기타연습실

임성훈 / 빙고 - 거북이

박연서원 2016. 7. 13. 18:51

빙고

작사작곡 : 터틀맨 (임성훈), 노래 : 거북이 (Turtles)

 

 

 

 

 

  

△빙고

 

거북이 (Turtles)

 

그룹명 : 거북이 (Turtles)

멤버 : 터틀맨(임성훈, 랩), 지이(랩), 금비(보컬)

데뷔 : 2001년 1집 앨범 'Go! Boogie'

수상 : 2006년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

팬카페 : 터틀스패밀리 (Turtles Family)

 

 

한국의 댄스 그룹.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기존 소속사와 갈라지면서 급조된 듯한 공식사이트.

2001년 12월 1집 'Go Boogie'로 데뷔했다. 


 

리더 터틀맨이 싱어송라이터로 직접 쓴 곡들이 다 비슷비슷하다는 점에서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Come on', '빙고', '비행기', '싱랄라'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과거 운동권 노래였던 '사계'를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으며, 사계의 클럽 믹스 버전을 내놓기도 했다. 운동권 노래였던 만큼 불쾌해 한 사람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는 사계라는 노래를 대중화시켰다면서 좋아했다고.

 


거북이의 모든 노래를 들어보면 각자 맡은 파트가 세 명에게 공평하게 나눠져 있다. 터틀맨이 다른 두 멤버를 얼마나 생각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

 

 

데뷔 후 해체까지 매년 대략 12곡을 채운 정규 앨범 활동을 해왔다. 약 7년의 기간동안 단 한번도 립싱크를 한 적이 없다. 거북이의 노래들이 주로 댄스음악 위주이고 격한 율동이 동반되기도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능력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거북이가 부른 TV로고송은 150개가 넘는다고 한다. 이들 로고송만 따로 모아서 앨범에 실었다.

 

 

리더 터틀맨 임성훈이 2008년 4월 2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처음 보도되었을 때는 날짜가 만우절 다음 날인데다 너무 뜬금없는 소식이라 '만우절 장난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으나 개념이 조금이라도 있는 언론이라면 멀쩡한 사람 생명을 가지고 장난칠리 없다. 사망 소식에 다른 두 멤버(금비, 지이)는 정신적인 충격이 심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결국 2008년 9월 4일 공식 해체를 하였다.

 


이 당시 거북이는 해외에서 새 노래 '마이 네임'의 뮤직비디오까지 찍고 활동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아쉬움을 남겼다. 게다가 소속사와의 문제로 아예 부기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따로 차렸는데 갑작스레 임성훈이 사망하는 바람에 안습. 천국에서는 편안하게 지내기를 바란다.

 


2011년 4월 28일 새로운 남성 멤버 이강을 영입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가 디지털 싱글 활동이 끝난 뒤인

2011년 9월 20일, 남성 멤버 이강의 개인 사정과 소속사의 제작비 부족을 이유로 다시 해체되었다.

 



정규앨범
•1집 Go Boogie (2001. 12. 20)

•2집 Turtles 2 (2003. 11. 14)

•3집 Turtles 3 (2004. 11. 16)

•4집 거북이 사요!! (2006. 7. 20)

•5집 오방간다 (2008. 1. 10)

 

 

비정규앨범
•The Land of Turtles (2006. 9. 19)
•거북이 크리스마스 Mix (2006. 11. 30)

•몸풀기 (2007. 4. 27)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OST (2007. 11. 19)

•오방간다(Repackage) (2008. 3. 27)

•못다한 이야기 (2008. 8. 21)
•아이고 (2011. 4. 2)
•주인공(Digital Single) (201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