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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아이 박원호회장 초청 모임

박연서원 2015. 11. 3. 11:24

(주)디아이 박원호회장(가수 싸이 부친) 대학동기 초청 모임

 

일시 : 2015년 8월19일(수) 오후6시

장소 : 신사동 모던반상 (콰이 3층)

참석자 : 연상68 박원호, 고영철, 곽수희, 기인종, 김성열, 김용성, 김정배, 김택환, 박승훈, 연원석,

                       유범준, 이보원, 이상일, 이성상, 이철규 15명 

특기 : 네델란드 Steinway Lyngdorf Audio System 소개

 

 

 

 

 

 

 

 

 

 

 

 

 

 

 

 

 

父子 합쳐 600억원” 싸이의 성공한 ‘대디’ 박원호 회장

2015.12.03.

 

-‘유명해지기 전 이미 부자였던 스타’ 8위 오른 싸이
-싸이 부친 박원호 디아이 회장 자산 300억대

[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 민상식ㆍ김현일 기자]“싸이의 아버지는 반도체 제조사 회장이다. 넉넉한 집안인 것은 확실하다. 그가 가수가 되지 않았더라도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았을 것이다.”

미국 온라인 랭킹사이트 ‘마이퍼스트클래스라이프’(Myfirstclasslife)는 최근 ‘유명해지기 전 이미 부자였던 스타 10인’을 선정하면서 8위에 오른 싸이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싸이


2년8개월 만에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로 돌아온 싸이(본명 박재상ㆍ38)의 더블 타이틀곡 ‘대디’(DADDY, 아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디’라는 곡명답게 뮤직비디오에는 싸이의 얼굴을 한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들 등 삼부자가 등장한다. 

특히 노래에 강렬하게 등장하는 ‘아이 갓 잇 프롬 마이 대디’(I got it from my daddy)라는 가사처럼 싸이는 부친의 도전적인 유전자를 물려 받았다. 실제 싸이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중견기업을 운영한 기업가이다.

박원호(65) 디아이 회장


▶300억대 자산가 ‘싸이 부친’=싸이의 아버지는 현재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디아이(DI Corpration)의 박원호(65) 회장이다.
디아이의 창업주는 싸이의 조부인 고(故) 박기억 전 회장이다. 박 전 회장은 1955년 일본에서 광학제품을 들여와 파는 수입업체 동일상사를 설립했고, 이후 1989년 동일반도체장비를 합병하면서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었다.

2002년부터는 박기억 전 회장의 장남 박원호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경기고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회장은 삼성중공업에 근무하다, 1990년 동일교역 사장을 거쳐 1996년 디아이 사장 자리에 올랐다.
디아이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에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디아이 지분 9.99%(314만7492주)를 보유한 박 회장의 주식 자산은 297억7500만원(11월23일 기준)으로 평가된다.

박 회장은 특히 서울 청담동의 8층짜리 고급 빌라인 ‘이니그마빌’ 고층부에 전용면적 244.91㎡의 가구를 소유하고 있다. 박 회장이 2000년 취득한 이 가구의 시가는 30억원을 웃돌 것으로 평가된다.

2012년 방한한 에릭 슈미트(Eric Schmidtㆍ60) 알파벳(Alphabet, 구글의 지주회사) 회장과 만나 강남스타일 춤을 함께 추고 있는 싸이.


▶싸이의 자산 추정액 300억대=싸이는 디아이의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마이퍼스트클래스라이프가 추정한 싸이의 자산 규모는 2500만 달러(한화 약 290억 원)에 달한다.
싸이는 특히 ‘강남스타일’의 성공으로 최소 2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01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싸이는 ‘젠틀맨’과 ‘강남스타일’ 두 곡으로 600억원 정도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강남스타일의 경우 2012년 7월부터 7개월간의 매출이 약 27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국내외 음원매출(약 100억원) 공연(약 70억원)·CF(약 50억원)·유튜브(약 50억원) 수익이 포함됐다.

업계에 따르면 싸이와 YG엔터테인먼트의 수익분배는 7대3으로,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최소 2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싸이는 100억대의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싸이는 2012년 2월 아내 유혜연씨와 공동 명의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꼼데가르송길’에 위치한 한 건물을 78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1985년에 세워진 이 빌딩은 지하 1층ㆍ지상 6층으로 연면적이 969㎡다. 현재 시세는 11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 건물이 있는 지역은 명품 브랜드 꼼데가르송이 매장이 들어서면서부터 ‘꼼데가르송길’로 불리고 있으며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싸이의 어머니와 누나는 음식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어머니 김영희 씨는 서울 청담동과 신사동에서 유명 레스토랑을 여러 개 운영하고 있으며, 누나 박재은 씨는 파리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푸드스타일리스트이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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