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팔 없이 태어난 여자아이가 있었다.
이름은 Jessica Cox(제시카 콕스)
올해(2012) 나이 29 세
두 팔 없이 태어난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기보다
남들이 자신은 못할거라 생각했던 수많은 것들이
사실은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삶을 통해 보여주는 것을
인생의 도전이며, 한편으로는 즐거움으로 삼았다.
세수나 화장도 손수 하지만, 더 놀라운 건, 두 발만으로
콘택트렌즈까지 착용하고 있다는 것.
그녀에게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그리 크지 않다.
타자는 1분에 25단어 정도가 가능하며, 그 작은 핸드폰
자판으로도 문자 메세지를 큰 불편없이 친구들과 주고 받는다.
세상을 향한 도전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작은 아가씨의 놀라운 도전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되었다.
14살에 태권도 공인 2단을 땄다고 한다.
팔이 없다고 얕봤다간 큰코 다친다.
두 팔이 없지만 수영도 한다.
더 놀라운 건 서핑도 한다.
그녀는 운전도 한다.
장애인이 운전하는 건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장애에 맞춰 일부 개조한 차량으로 장애인이 운전하는 것은
언제나 가능하다. 그러나 ! 그녀가 모는 것은 개조되지 않은
일반 승용차다. 그녀는 장애인 면허가 아니라 일반 운전
면허를 취득하였다.
놀라운 도전은 계속되었다.
"불가능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무조건 '한다' 라고 말하곤 했죠!"
"하늘을 난다는 것은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환상적인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일반인이라면 통상 6개월 정도면 마칠 수 있는
비행 교습이 제시카 콕스에게는 3년이라는
시간을 필요로 했다.
지난 5월 그가 처음 단독 비행에 성공했을 때,
하늘도 더 이상 그의 장애물이 될 수 없게 되었다.
그녀가 두 팔 없이 태어난 지 25년 만에
두 팔을 가진 사람도 날기 어려운 하늘을 정복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2008년 10월 10일 턱산(Tucson) 샌마뉴엘 공항,
사진과 영상출처 - http://rightfooted.com
'양팔 없는 파일럿, 제시카 콕스'를 방영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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