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음악감상실

Lambada (람바다) - Kaoma

박연서원 2013. 8. 2. 16:27

Lambada (람바다)

by Kaoma (카오마)

 

Chorando se foi quem um dia so me fez chorar
Chorando se foi quem um dia so me fez chorar

 

어느 날 날 울려 주었던 그가 울면서 갔네

언젠가 날 울렸던 그가 울면서 떠났네

 

Chorando estara, ao lembrar de um amor. Que um dia nao soube cuidar

Chorando estara, ao lembrar de um amor. Que um dia nao soube cuidar

 

언젠가 가볍게 여겼던 한 사랑을 회상하며 울고있 겠지

그 당시 소흘히했던 어느 사랑을 기억하며 울고 있을꺼야

 

A recordacao vai estar com ele aonde for
A recordacao vai estar pra sempre aonde eu for

 

그가 어디로 가던 추억도 그 사람 곁에 있겠지

그 추억은 그가 어느 곳에 있던 항상 남겠지

 

Danca, sol e mar, guardarei no olhar.O amor faz perder encontrar
Lambando estarei ao lembrar que este amor. Por um dia um istante foi rei

 

춤과 태양과 바다를 마음 속에 간직하며 사랑은 이별과  만남을 하게 하네
어느 날 한 순간  왕이 되었던 일을 기억하며 람바다 추고 있겠지

A recordacao vai estar com ele aonde for
A recordacao vai estar pra sempre aonde eu for

 

그가 어디를 가던 추억도 그 사람 곁에 있겠지

그 추억은 그가 어느 곳에 있던 항상 남겠지

Chorando estara ao lembrar de um amor Que um dia nao soube cuidar
Cancao, riso e dor, melodia de amor Um momento que fica no ar 

 

언젠가 가볍게 여겼던 한 사랑을 회상하며 울고 있겠지

노래와 웃음과 아픔, 사랑의 맬로디가 한 순간에 허공으로 사라져 버렸네

Ai, ai, ai~
Dancando lambada~ 

 

아 ~ 아 ~ 아 ~

댄칸도 람바다~

 

Kaoma

 

Lambada Deep House REMIX

 

Peter's pop

 


Kjarkas--"LLorando se fue" en escenario

 


Virginia Gallardo - Bailando-2010

 

Chico Roberta 

 

Kaoma

 

카오마는 프랑스의 유로댄스 라틴 혼성그룹이다. 람바다는 브라질에서 일명 금지된 춤이라 불린다.

젊은 남녀가 엉켜 춤추다가 같이 사라지는 춤이다. 그래서 그런지 한 여름에 들으면 울렁울렁 거린다.  콩가 이후 몇 년지나 다시 히트 치게된 라틴 댄스 음악으로 얼마나 신났으면 노래방에 가사를 우리말로 써 놓고 부를 정도다. 

 

람바다는 브라질어로 채찍을 뜻한다.

람바다는 금지된 춤이라는 말처럼 많은 나라에서 추어지는 춤은 아니다. 

단지 브라질이나 뉴욕 등 일부 지역에서만 추어졌었다.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켰던 람바다.  60년의 전통을 가진 남미의 이 춤은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의 조그만 클럽에서 시작하여 1930 연대 브라질 전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세계적으로 인기가 확산된 것은 1990년대 걸출 인기 가수 카오마가 그녀의 노래를 흥행가도에 올려 놓으면서라고 한다.

 

1990년대 초반 전세계적으로 반짝 호응을 얻었던 춤 형식. 
브라질에서 유행했던 이 댄스는 남녀간이 뒤엉켜 마치 성행위를 하는 것같은 움직임으로 춤을 추는 것이 특징. 프랑스에서 91년 공개된 영화에서 극중 안디안 밴드(Andean band)인 캬야카스(Kjarkas)가 처음 
'The Lambada'라는 노래를 들려주면서 전유럽에서 유행을 얻게 된다.


특히 이 노래는 혼성 그룹 '카오마(Kaoma)'가 다시 불러주면서 미국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어냈고 90년 조엘 실버그 주니어 감독이 비벌리 힐즈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가 밤에는 LA에 있는 람바다 클럽을 찾아가 향략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영화 <람바다 Lambada>기사를 공개하면서 테마곡으로 쓰인 람바다 멜로디가 젊은 층의 호응을 얻었다고도 한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역사학자들은 우리의 고전 춤 형식에서도 이같은 람바다 형식을 발견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즉, 짧은 치마를 돌려 하체를 노출시키고는 남녀간이 상접을 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주는 람마다는 비를 비는 무당들의 비빌이굿(妓舞祭)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이 춤사위에서는 속고쟁이를 벗고 짧은 통치마를 걸친 무당들이 치마를 돌려가며 추었는데 이같은 춤은 양(陽)의 기운이 거세지면 날이 가물기 때문에 이를 중화시키면서 음(陰)의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것으로 풀이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