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 트럼펫 협주곡 C 장조
Trumpet Concerto in C major
피셔 / 트럼펫 협주곡 C 장조
Johann Christian Fischer 1733~1800
Jörg Faerber, Cond
Württembergisches Kammerorchester Heilbr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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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rice Andre, Trumpet
Jörg Faerber, cond. / Württembergisches Kammerorchester Heilbronn
1악장 (Allegro moderato)
Maurice Andre, Trumpet
Jörg Faerber, cond. / Württembergisches Kammerorchester Heilbronn
2악장 (Adagio)
Maurice Andre, Trumpet
Jörg Faerber, cond. / Württembergisches Kammerorchester Heilbronn
Johann Christian Fischer 1733~1800
Johann Carl Christian Fischer (1733–1800) was a German composer. Employed as a music copyist and theatre director for the Duke of Mecklenburg-Schwerin at Ludwigslust, Fischer is now credited with the unique Symphony with Eight Obbligato Timpani, formerly attributed to Johann Wilhelm Hertel, court composer at Schwerin. He spent some time in London, one of the most musical cities of Europe. While there he was active as a performer, composer, and a teacher. Among his students was composer and oboist Charles J. Suck. An etching/aquatint A Sunday concert by Charles Loraine Smith, published 4 June 1782, shows a distinguished musical group gathered round a harpsichord, with Charles Burney among them. Mozart composed a set of Twelve Variations in C on a Menuett of Johann Christian Fischer (K.179 [189a]).
Maurice André(1933- , France)
트럼펫 음악의 1인자로 오랜동안 우리에게 알려진 프랑스 트럼펫 연주자 모리스 앙드레는 항상 셀머 트럼펫으로 연주를 하며 트럼펫 제작에도 관여하고 있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1933년 5월 21일 프랑스 알레스에서 태어나 14세의 나이로 아버지와 같은 광부가 되었는데 동시에 아버지에게 트럼펫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그의 인생에서는 대단한 행운이었으며 그의 음악을 접하는 우리에게는 다행이라 할 수 있다. 플루트의 장 피에르 랑팔과 비교되는 모리스 앙드레는 서구에서 가장 잘 알려진 트럼펫 연주자인데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게 되어 사바리히를 사사했다.
1953년부터 1960년까지 라무뢰 오케스트라, 1953년부터 1962년까지 프랑스 방송 교향악단에서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1955년 제네바 콩쿠르와 1963년 뮌헨 국제 콩쿠르에서 1 등을 수상한 이후, 그는 독일, 영국, 스칸디나비아, 미국 등 연주 여행을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트럼펫 솔로 연주자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1967년 앙드레는 사바리히의 뒤를 이어 파리 음악원의 트럼펫 교수가 되었으며, 바로크 트럼펫중에 하나인 피콜로 트럼펫을 널리 알리기도 했으며, 오페라 아리아 뿐만 아니라 여러 쟝르의 수많은 음악을 편곡하여 트럼펫 레퍼토리로 편곡하여 연주와 음반으로 발표하였다. 그의 음악은 완벽한 테크닉를 바탕으로 따뜻하고 풍부한 트럼펫 사운드로 진한 감동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탄광에서 일하던 아버지에게 기초를 배우고 그곳의 브라스 밴드에서 활약하던 중 음악에 절망하고 본 고장에 돌아와 있던 바르텔레미에게 발견되어 영재 교육을 받았다는, 소설의 주인공 같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국립방송 오케스트라, 파리 코미크 오케스트라, 라무뢰 오케스트라 등의 수석주자와 파리 음악원 교수를 역임했다. 마치 트럼펫을 불기 위해 태어난 듯한 그는 빛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을 지녔지만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연주는 결코 하지 않아 호감이 간다.
째즈에서 현대까지 레퍼토리의 폭이 넓으며, 특히 파묻혀 있던 수많은 바로크 시대의 트럼펫 연주곡을 소생시킨 업적은 매우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렇지만 그 세계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항상 레퍼토리를 넓혀 신작의 개척에도 열심이어서, 졸리베의 연주곡 등 현대의 중요한 레퍼토리를 널리 알렸고 해외공연도 자주 하고 있다.
Jörg Faerber (외르크 페르바 1929- , G.)
음악원에서는 작곡과 지휘를 배웠다. 1954년부터 하일브론 극장에서 지휘자 겸 작곡자로서 활동을 시작하여 슈투드가르트오페레타 음악제의 음악감독도 맡았다.
60년에 '뷔르탱베르크 콘서트 오케스트라'를 창설하고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서 동 콘서트 오케스트라를 독일 유수의 실내 관현악단으로 길러내며, 지금까지 동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국제적인 활약을 계속하고 있다.
주로 바로크 음악을 레퍼토리로 하지만 그 밖에 전(前)고전파에서 낭만파까지의 작품도 연주하며, 잘츠부르크의 카메라타 아카데미카와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도 객연하고 있다.